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와 함께 택지비, 건축ㆍ택지 가산비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6개월마다 정기적(3월과 9월)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래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m²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m²당 203만8000원에서 210만6000원으로 3.3% 올랐다.
개정된 고시는 13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280억 원 내외의 건축비는 전액 서울시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중학생 학령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둔촌동에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인근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요즘 재건축은 건축비가 치솟은 데다 분담금까지 내야 해서 수익성이 높지 않다"며 "여기에 신축은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MZ 세대가 신축을 선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재건축은 자칫하면 돈이 묶일 수 있단 점에서 리스크가 있다. 젊은...
수요가 많은 중소형 평형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행 건축면적 제한을 기존 60㎡에서 85㎡ 이하로 완화한다. 소규모정비사업 등 용적률 완화에 따라 건설해야 하는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상향(표준건축비→기본형 건축비 80%)한다.
노후·저층주거지의 정비 활성화도 꾀한다. 기존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관리지역 내 일반주거지역에 한해 1단계만...
이를 위해 건축물 설계·시공 시 국가건설기준을 준수하도록 규정하여 건축물의 내구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다만 장수명 주택은 일반 주택건축비보다 3~6% 공사비용이 추가로 들어간다. 민간 주택에 이 기준을 적용하면 그만큼 분양 수익성이 악화할 수밖에 없다. 국회 입법처 역시 해당 법안에 대해 “현장 여건·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과다 수준의 설계·시공 기준에...
건축비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도 내놨다. 집을 지어서 팔 때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돼야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다.
박 위원은 "특히 도심 지역의 공급 부족을 고려한 건축비 현실화가 필요하다"며 "지방 지역도 약보합 수준으로 내년 상승 전환 가능성이 나오는 만큼, 민간 공급자들의 움직임을 기대하기 위해선 공사비의...
국토부가 집계하는 기본형 건축비 역시 ㎡당 203만8000원으로 지난해 9월보다 3% 이상 올랐다.
여기에 앞으로 분양가 하락 가능성도 희박하다. 내년 6월부터 민간 아파트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시행돼 추가 공사비 투입이 불가피하다. 중대 재해 예방과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영향으로 공사 기간이 길어진 것도 공사비용 증가로 이어져 분양가...
그 외 주요 변수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여부(15.66%)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 환경 변화 여부(11.87%) △전월세가격 등 임대차 시장 불안 지속 여부(8.95%) △민간소비 등 국내 실물경기 지표 변화(8.85%) △정부의 270만가구+α 주택공급 정책(6.03%) △건축비 등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요소(6.03%) △PF 부실 및 금융권 연체율 상승 가능성(5.25%) 등을...
구는 거리공원 외 다른 대체 부지를 찾아야 한다는 일부 단체에 주장에 대해 “거리공원은 시유지로 건축비 약 230억 원만 드는 데 비해 주변 주택가, 상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 1000㎡ 기준 부지 매입비만 최소 170억 원 이상, 건축비까지 포함하면 330억 원 이상 든다”며 “거리공원 지하주차장은 주차장을 확보하려는 방안들 중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기본형 건축비 현실화, '관계기관 합동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원단' 설치 등의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산연이 이달 3일 부터 14일까지 12일간 주택건설사업자와 디벨로퍼 300여...
분양가는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더해 책정한다.
원펜타스 입주자들은 분양시기와 택지비 산정 사이 3년이라는 장기간의 공백이 발생한 만큼, 그동안 오른 택지비를 반영해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조합이 서초구청에 제시한 분양가는 3.3㎡당 75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초구청은 이를 거절했다.
분양가심사위원회가 분양가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설원가에 기반한 분양가 책정이 가능하도록 기본형 건축비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품질이 좋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투입 공사비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손질해야 한다는 것이다. SH공사는 분양원가 공개 필요성도 강조했다.
17일 SH공사는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용과 택지비를 합해 분양가격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설원가에 기반한 분양가 책정이 가능하도록 기본형 건축비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 SH공사는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용과 택지비를 합해 분양가격을 산정하게 돼 있어 실제 투입된 공사비와 분양가격 간에 괴리를 발생시킨다며 이런 견해를 내놨다. 사업자가 공사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위험을...
분양가는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더해 책정하는데, 원펜타스의 경우 택지비 감정평가 반영 시점에 대한 논의가 남아 있다.
원펜타스는 3년 전인 2021년 5월 택지 감정평가를 진행해, 3.3㎡당 4196만 원의 토지가격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후 시공사 교체 문제로 법적 다툼이 이뤄지면서 분양이 지연됐다. 2022년 중 예상됐던 분양은 올해 7월에야 가능하게 됐다....
이중 304억 원 가량의 학교용지 비용은 SH공사에서 무상으로 공급하며, 240억 원 내외의 건축비는 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향후 2024년 사전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 2025년 자체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실시설계, 2027년 공사착공,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도시형캠퍼스 정책이 학생 수 감소와 지역별 개발 등에 따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가 토지, 민간사업자는 지분 참여로 건축비를 투자해 수익과 리스크를 분배하는 방식이다. 민간의 창의적인 설계와 브랜드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하남교산 A2블록은 지장물 철거와 단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7년 7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장은...
입찰담합 규모를 2조3261억 원으로 추산한 검찰은 건축비에 포함되는 가구비용이 부당하게 높아져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는 요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당초 9개 가구업체가 관련 수사를 받게 됐으나 '1순위 자진 신고자는 처벌을 면제하거나 감경한다'는 리니언시 제도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기소 면제 처분을 받았다.
기존의 소형 위주인 임대주택의 평형을 확대하고 서울형 건축비를 적용해 임대주택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서민 주거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개발계획 변경 고시 후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실시계획을 변경 인가할 계획이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를 진행 중에...
몇 년간 건축비 및 분양가 상승 등으로 지식산업센터 가격이 급등한 반면, 공급 증가에 따른 임대료 정체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임대수익률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서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은 과잉돼 있어, 수요가 없는 지역에 세워진 지식산업센터는 장기간 골칫덩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 건축 주택을 사전에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사들이는 방식)으로 7조 7802억 원, '기존주택매입' 방식(건설이 완료된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는 1조 5163억 원을 사용했다. 수도권에서 약정매입으로 주택을 사들이는 비율이 84%에 달하는 것이다.
경실련은 민간업자의 토지 매입비용 및 건축비 거품 등이 가격에 반영되는 약정매입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