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미분양 증가와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전체 건설 수주와 착공, 인허가 실적도 함께 쪼그라들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국내 건설 수주가 지난해보다 10.4% 줄어든 170조2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수주와 토목, 건축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16.1...
국내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를 설계, 후속으로 발주 예정인 건설시공 등 본사업 입찰 참여에 국내 건설사의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한 장관은 지난해 5월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 설계·시공 등 국내기업 수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수주지원단장 자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압둘라만 빈...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건설사 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협력업체 육성·신인도 등을 평가해 총점수 95점 이상이면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우수 이상 업체에는 인센티브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9포인트(p) 상승한 69.6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6월 CBSI는 5월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건설경기는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 실적지수 중 공사기성지수는 88.7로, 전월 대비 15.7p 늘었다. 공사대수금지수도 전월 대비 10.2p...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지원 실적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19곳이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 및 상생활동, 신인도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인센티브로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이 제공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동부건설을 포함해 총 20개사다.
동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하도급대금 지급액의 적정성 및 현금성 조기지급 △협력업자...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들 간의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도급, 하도급 실적, 협력사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산정한다. 등급에 따라 향후 공공공사 입찰 및 시공능력평가에서 가점 혜택 등을 받을 수...
대보건설은 상반기 수주 실적을 집계 한 결과 6487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전체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 '톱 10'을 기록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대보건설 측의 설명이다.
상반기에는 공사비 2241억 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대우건설에 이은 10대 건설사 상반기 공공공사 수주 실적은 △롯데건설(5290억 원) △현대건설(3014억 원) △포스코이앤씨(2062억 원) △호반건설(800억 원) △현대엔지니어링(약 450억 원 추정) 순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는 수주 실적이 없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1조 원에 가까운 실적을 낸 곳이 있다. HJ중공업 건설부문으로, GTX B노선(용산~상봉)...
하지만 이외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미미했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대만 가오슝 복합개발(3000억 원) 소식만 알렸다. 지난해 6월 수주한 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에 이어 추가로 전기설비를 하는 공사다. GS건설과 DL이앤씨는 해외건설 수주 실적을 밝히지 않았고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등은 상반기 내 수주...
혹시 우리도…도미노 강등
기업 실적과 신용 악화는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반영한다. 석유화학과 디스플레이, 유통, 게임 등이 위기에 빠졌고 건설 산업은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BBB’인 이수화학은 최근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효성화학의 신용등급 전망도...
이에 더해 분양·수주 실적, 재무지표 등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올해 들어 30%대 강세를 보이며 강한 상승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27일 종가 기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1만8050원을 기록하며 연초 대비 30%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건설사들의 부진한 모습을...
현재 진행 중인 자체 사업은 청주가경 6단지, 오는 11월 준공예정인 인도기준 자체사업 수원아이파크 10단지 등이 있으며,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이 중기 실적 방향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총 사업규모는 4조5000억 원 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선투입되는 자본 등을 고려 시 재무부담이 확대될 수 있으나 자체사업을...
현장의 품질과 안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중대재해 제로(Zero) 5년차에 접어드는 등 차별화된 현장 안전운영관리 능력도 돋보인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및 세계 각지에서 축적한 공항 건설실적과 노하우를 토대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최고의 공항건설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2021년 초 현대건설 사장에 오를 때만 해도 주택사업 부문 전문가 이미지가 강했지만, 취임 이후 해외사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며 건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최고경영자(CEO)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건설업계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현대건설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건설업계 '맏형'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미친 것으로 분석돼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에도 어려움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건산연은 6월 전망지수가 5월보다 5.3p 상승한 73.0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전망지수는 2024년 5월 종합실적지수보다 5.3p 상승한 73.0으로 전망됐으나, 건설경기 둔화로 인해 실적치의 개선이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개 단지 청약이 있었지만 '아산탕정삼성트라팰리스'는 2009년 준공한 단지로 분양전환 조건부 임대 물량 중 분양 전환을 포기한 가구에 대한 청약이었고, '래미안원베일리'는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건이었다.
청약 흥행 단지 수로만 보면 단연 포스코이앤씨가 돋보인다. 올해 상반기 주요 건설사들 분양 실적 가운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