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면에 루버(Louver)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 미관도 개선했다. 루버는 일정한 간격에 맞춰 수평이나 수직으로 붙인 폭이 좁은 판을 뜻한다. 건축물의 심미성을 높이는 동시에 채광과 통풍 등 기능적 측면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엘리베이터 신설과 개방감 있는 로비 구성 등 자산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을...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30% 이상 건물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국제기구와 각 국가가 녹색 건축을 위한 정책적 지침을 수립해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 및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건물 부문 에너지 접근 솔루션’을 주제로 한 켈리 알바레즈...
정부는 2020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 신축 공공건물에 대한 ZEB 5등급(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 의무화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ZEB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 이상 공공건물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공공)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내년에는 1000㎡ 이상 공공건물에 ZEB 인증 의무를 4등급(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으로 강화한다. 1000㎡ 이상...
박덕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로에너지빌딩 센터장은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이투데이·기후변화센터 공동주최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회의2024(CESS2024) 세션1(국내외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효율)에서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다각도 건물 온실가스 감축안을 제시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해 환경부...
김 연구원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이투데이·기후변화센터 공동주최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회의2024(CESS2024) 세션1(국내외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 효율)에서 “건물 에너지 성능 개선 계획 수립, 평가를 위해선 도면 없는 기존 건축물 형상 데이터 수집과 정보화 과정이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2년 기준 1년에 인류...
그러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켜야 한다”며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유럽만이 투자를 늘리고 있고 이 외의 국가는 투자를 늘리지 않는다. 유럽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방안에 투자하는 것을 정책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박 센터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4’ 세션1(국내외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 효율)에서 “건물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2018년 실제 배출한 온실가스 대비 31.8%를, 2050년까지는 88.1%를 감축해야 하는 아주 도전적인 목표가 설정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양은 2021년...
이어 “정부는 지난해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마련하고 이행하고 있다”며 “신규 건축물에 대해서는 제로에너지건축 인증 의무화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오늘 이 자리가 녹색건축과 관련 기술의...
그러면서 “먼저 국제기구와 각 국가들이 녹색건축을 위한 정책적 지침을 수립해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배출 및 에너지효율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또 이를 위해선 지능형 건물관리 방안, 효율적 건축 기술, 재생에너지 활용 기술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짚었다.
또 “그보다 앞서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가 먼저 관리돼야...
1970년대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에너지효율에 중점을 두게 됐다. 건물 에너지 소비를 어떻게 하면 더 줄일 수 있을지, 즉 사용 측면에만 집중한 것이다. 의도치 않은 사각지대가 발생한 셈이다. 현대 건축물의 주요 자재는 탄소 배출이 매우 많은 시멘트와 콘크리트였다. 최근 들어서야 내재 탄소 배출량(embodied carbon emissions)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친환경 자재가...
SK이노베이션은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 석유를 기반으로 한 민간 에너지 기업이다.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태양광·풍력·수소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SK E&S의 발전 자회사 및 LNG판매사업을 합병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보하여 그린캠퍼스 조성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나설 예정이다.
자연공학 클러스터는 2205년 8월 착공해, 2028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도계위에선 방화지구 재정비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방화지구)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 됐다.
방화지구는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정하는 용도지구로, 1960~70년대 목조건물이 밀집한 구도심과...
냉난방공조는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공조 기술 전문가의 역량이 중요한 분야다.
각지의 아카데미는 LG전자가 B2B HVAC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거점 역할을 한다.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포럼을 진행하거나 HVAC 고객사나 대형 건물의 공조 설계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를 초청해...
건물 외장재와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패널을 통해 카카오는 전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또 고효율장비, LED를 사용해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했으며, 서버를 냉각하고 발생한 폐열을 난방에 재사용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안산의 ‘전력효율지수(PUE)’는 1.3 이하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국내 데이터센터 PUE 평균인 1....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올해 529동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사업이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신청한 건축물을 현장조사하고, 시급성...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실내 공기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건물의 친환경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로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세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라이프는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물 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실용적이고 측정 가능한 전략과 솔루션을 구현해 이번 인증을...
이번 평가에서 각 세종은 설계 및 건축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성 확보와 자연 녹지 보호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IDC 운영을 실천한 점을 주요하게 인정받았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시행하는 전세계적인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다.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각 세종에는 네이버의 친환경 운영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IDC 각 춘천을 통해...
컨설턴트는 업무·숙박시설, 쇼핑몰과 같은 대형 빌딩을 지을 때 건물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냉난방공조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는 B2B 영역의 핵심고객이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LG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컨설턴트들은 에너지...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기 때문에 기존 발전원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이를 통해 CO2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음이 적고 주변 환경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최종 소비자의 인접지에 설치할 수도 있다. 높은 발전 효율과 친환경적 요소 덕분에 수소연료전지는 운송분야인 자동차, 선박 등뿐만 아니라 가정 및 건물용 연료전지도...
또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신청해 5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또는 원격검침 전자식계량기 설치까지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의미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