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 조사자문단은 8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다"며 "질환의 임상적 소견과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 방선균을 의심 병원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대 집단폐렴 원인으로 추정되는 방선균은 토양,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균이다. 끝에...
방역당국은 지난 10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을 ‘실험실 내 사료’에서 증식한 병원체라고 설명했다.
환자의 검체와 실험실에서 곰팡이와 유사한 세균인 '방선균'이 검출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병원체의 감염 양상이 기존 사례와 달라 정확한 원인 분석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방선균은 토양,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건대 집단폐렴 원인 규명 "방성균 의심 병원체"
건국대학교 집단폐렴의 원인이 밝혀졌다. 방성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질환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에 따르면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다.
당국은 질환의 임상적 소견과 병원체 검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는 10월19일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 55명이 발생했다.
환자는 모두 동물생명과학대 건물 실험실 근무자인데, 전체 실험실 근무자 254명의 21.7%에 달한다.
환자들은 발열(37℃ 기준)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돼 격리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1월 초 모두 퇴원했다.
한편,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재사용과 관련해...
건국대 폐렴 환자는 지난 10월19일 최초 발생 이후 10월26일 정점을 보였고, 건물 폐쇄 이후 환자 발생이 급격히 감소해 11월2일까지 총 55명이 발생했다. 이후 환자 발생은 없었다.
건국대 집단 폐렴 환자들은 모두 같은 대학 동물생명과학대학 실험실 근무자였으며, 전체 실험실 근무자 254명 중 21.7%인 55명이 환자로 확인됐다. 남성이 69.5%였고, 평균 연령은 27.2세...
10일 질병관리본부는 "9일 현재 건국대 폐렴 의심환자 1명이 퇴원해, 의심환자 55명 중 54명이 퇴원했다"며 "입원 중인 1명은 발열 없이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반면 여전히 병원체와 감염경로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당국의 역학조사, 환경조사, 병원체검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자문위원단은...
건국대 폐렴 환자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집단 폐렴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남아있는 환자는 2명으로 감소했다.
9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4일간 건국대 집단폐렴 관련 추가 신고자가 없었으며 의심환자도 늘지않아 이날 0시 기준 의심환자수는 5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환자 중 53명은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전문가...
이에 따라 발열 등 폐렴 증상이 사라져 호전된 환자 50명은 이날부터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퇴원하게 된다.
건국대는 연구활동종사자보험 등의 적용이 제외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학교가 진료비를 지급보증하고, 학교가 가입한 ‘교육시설재난공제회’를 통해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건국대학교는 “방역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와 재발방지에...
건국대 ‘집단 폐렴’ 환자 55명 중 53명이 퇴원했다. 남은 2명은 격리가 해제된 상태에서 회복 중이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50명이 퇴원한 데 이어 이틀 동안 3명이 집으로 돌아갔다. 의심 신고도 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마지막 환자 2명도 격리가 해제된 상태에서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며 “역학조사, 환경조사 등을...
이 중 1명은 발열, 두통, 감기증상은 있었지만 방사선 촬영 결과 폐렴 소견이 없어 의심환자에서 빠진 후 방사선 재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된 사람이며, 나머지 2명은 발열 같은 다른 증상은 없지만 폐렴 소견이 나타난 무증상 환자다.
다만 여전히 집단 폐렴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지 못한 만큼 발병 장소인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 대한 폐쇄 조치는...
방역당국이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에 대해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환자 전원을 격리에서 해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전날 개최한 민간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사람간 전파의 가능성이 없거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에 해당된다는 점에 모든 자문위원이 동의했다"며 "이에 따라 의심환자 55명을 전원 격리...
◆ 건국대 집단폐렴 신규환자 이틀째 0…49명 증상 호전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 집단 폐렴의 신규 환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5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의심환자 수는 52명으로, 추가 신고 4건 중 의심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한·쿠바야구- 집중력 부족 1득점…쿠바 평가전 1승 1패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방역당국은 지난 8일 이후 이후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방문한 자로 37.5℃ 이상의 발열과 함께 흉부방사선상 폐렴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의심환자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의심환자 52명은 7개 의료기관에 분산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중증사례는 없다. 주치의 판단에 의하면 입원 이후 49명은 상태의 호전을 보이고 있으며(전일대비...
4일 현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관을 이용, 37.5도 이상의 발열과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의심환자는 52명으로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교 측은 “초기에 환자 발생을 국가방역기관에 신고해 방역협력을 하고 건물 임시폐쇄 등 최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했다”며 “의심환자들이 조속히 건강을 되찾고 정확한 원인규명을...
질병관리본부는 하루 사이 건국대 집단폐렴 관련 추가 신고자가 없었으며 의심환자도 늘지 않아 4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한 의심환자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52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건국대의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이용하고 발열(기준 37.5℃)과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환자를 '의심환자'로 규정하고 있다.
의심환자 52명은 7개 의료기관에...
방역당국은 이달 8일 이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이용하고 발열(기준 37.5℃)과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환자를 ‘의심환자’로 규정하고 있다.
입원중인 의심환자 52명 중 중증사례는 없고, 주치의 판단에 의하면 입원 이후 24명은 상태의 호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의심환자 52명은 모두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 내 상시 근무자로...
건국대 폐렴환자가 50명으로 늘어나면서 그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의심 환자는 모두 50명이다. 전날에 비해 1명 늘었다.
당국은 발병 원인으로 곰팡이와 세균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환자들 모두 실험실 환경을 통해 오염원에 노출됐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이날 민간 역학조사 자문위원 등과 브리핑을 열고 건국대 폐렴환자 확대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민간 역학조사 자문위원 천병철 고려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3층에서 환자가 1명 나왔다. 오염된 층 이외에 다른 환자가 어떻게 퍼졌는지 분석 중이다. 오염된 소스에서 어떤 경로로 전파, 확산했는지...
서울 건국대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 의심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실험실 환경을 통한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이 가운데 30여명에 대해 진행 중인 진균배양검사는 길게는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의심 환자는 모두 50명이다. 전날에 비해 1명...
이달 8일 이후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을 이용하고 발열(기준 37.5℃)과 흉부방사선상 폐렴 소견이 확인된 환자를 ‘의심환자’로 규정하고 있다.
입원중인 의심환자 50명은 급성비정형폐렴(acute atypical pneumonia)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중증사례는 없고, 입원 이후 19명은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50명의 의심환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