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일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14개 보험사가 운영하는 건강인 할인특약을 활성화하도록 가입절차를 단축하는 등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인 할인특약은 보험사가 제시한 건강 기준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삼성·한화·교보·동양생명 등 11개 생명보험사, 동부화재 등 3개 손해보험사가 92개 보험상품에서 건강인...
보험사는 주보험 가입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은 가입자(진단계약자)에게 건강인 할인특약 가입을 위한 별도의 건강검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건강인 할인특약 가입을 위한 건강검진 절차 간소화 등 할인특약 신청절차 및 방법을 개선할 방침이다.
금감원 측은 "건강인 할인특약 가입가능 상품 목록, 보험회사별 건강인 특약 할인율 비교공시, 보험료...
불합리한 가입절차 개선 등으로 보험가입자의 건강인 할인특약(보험료 할인혜택) 이용도 활성화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실손의료보험 가입에 애로를 겪지 않도록 단체·노후실손의료보험 등을 개선하고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분쟁조정의 실효성 제고, 금융투자자보호의 사각지대를 전면 점검해 취약점을 개선한다.
이 밖에도 △펀드 판매보수·수수료...
건강체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사가 정한 소정의 건강진단(혈압·소변검사 등)을 받고, 몇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회사별로 ‘건강인우대특약’, ‘건강우대특별약관’ 등 명칭과 기준은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입 직전 1년 이상 흡연사실이 없어야 한다. 금연 사실은 보험사가 흡연반응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또한 혈압 및 체격조건(BMI...
건강인 우대특약이란 건강진단을 통해 우량체 판정을 받은 경우 보통 사람보다 낮은 위험률이 적용돼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우량체가 되기 위해서는 비흡연자이면서 보험사에서 정한 혈압 및 체격조건(BMI: 체질량지수) 기준이 충족돼야 한다. 이는 매달 보험료의 5~10%정도 할인되는 것과 같은 효과다.
고객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며 보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