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받으면서 보험급여가 적용돼 병·의원에서 처방할 수 있게 됐다.
카트 비피는 기존 팔 압박형 측정 방식이 아닌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혈압측정기다.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가 혈류량을 측정하고, 수집된 혈압 데이터를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전송‧축적한다.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분석해 24시간...
중심에는 국민 5명 중 4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있다. 비급여 치료를 보장해주며 공보험을 보완하는 사적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줄 알았던 실손보험은 적자 규모만 2조 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골칫덩어리’가 됐다. 갈수록 진화하는 보험사기와 과잉진료로 보험료는 올라가고 보장범위는 줄어들어 보험사와 선량한...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보험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공적건강보험이 급여하지 않는 비급여에 대한 ‘민영건강보험 의료수가 체계’를 1965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의사는 의료행위 난이도 등을 감안해 가이드라인에서 정해진 가중치를 적용해 의료수가를 청구한다. 일반적으로 1~2.3배의 가중치만 설정할 수 있다. 2.3배 초과...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어지럼증 및 어지럼’(질병코드: R42) 국내 진료인원(입원·외래)은 101만5119명을 기록했다.
5년 전인 2019년 94만9519명이었던 어지럼증 환자 수는 2020년 85만5608명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 954만1526명, 2022년 97만9640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 어지럼증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10년 전인 2014년 73만6635명보다...
추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필수 의료, 건강보험수가, 전공의 관련 병원 보조인력 지원, 간호사에 대한 법적 제도정비 등 문제가 많이 제기됐다"며 "국민의힘은 의료 현장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집단 휴진 의사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과 관련, 추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 기조 하나가 법치주의 확립...
20여 년 전부터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치료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제는 그 안정성이 입증돼 의료수가와 급여기준 신설이 고시되기도 했다. 특히 나사못 등을 이용한 수술이 대표적인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2022년 177만 7263명으로 지난 2018년 164만 9222명에 비해 4년 새 8% 가까이...
슬립큐의 불면증 치료이점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가며 디지털 치료기기가 의료현장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불면증 치료 환자 수는 2023년 83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5년간 환자 수가 연평균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부족은 고혈압, 비만, 우울 등 다양한...
그는 “내가 아닌 남이 나서주기를 바라고, 나는 할 수 없다고 한다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으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처럼 의료노예의 삶만 우리 앞에 남아 있을 뿐”이라며 “뭉치면 바꿀 수 있고 얻을 수 있으나, 흩어지면 한순간의 물거품이 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호소했다.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의대 증원의 부작용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한 총리는 또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가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가체계를 개편하겠다"며 "첫 단계로 필수의료분야에 향후 5년간 건강보험 재정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회계, 기금 등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별도의 재정지원체계를 신설해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앞서 정부는 행위별 수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보상을 의료서비스 성과·가치에 따라 차등하는 방향으로 지불제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환산지수 차등화는 공공정책수가 도입,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과 함께 지불제도 혁신의 한 축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그간 환산지수 차등이 진료과목 간 갈등을 유발한단 이유로 배제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 협상이 결렬된 것을 두고 “향후 발생할 의료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비판한 데 이어 또다시 불만을 표출했다.
임 회장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6%, 1.9% 이게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하는 사람 목숨값입니다. 아이들, 임산부, 암 환자, 어르신 목숨값”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쳤다. 내년도 평균 수가 인상률은 1.96%다. 단체별로는 치과 3.2%, 한의 3.6%, 약국 2.8%, 조산원 10.0%, 보건기관 2.7%다. 다만 병원 및 의원 2개 단체는 건보공단이 제시한 인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은 병원과 의원 각각 1.6%, 1.9%다.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주는 수가(酬價·의료서비스의 대가)가 내년에 평균 1.96% 오른다. 이에 환자가 내는 진료비 역시 소폭 오를 전망이다. 건강보험료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평균 수가...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를 보면 2018년 1만9971명이었던 췌장암 진료인원(입원·외래)은 2019년 2만1219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2년에는 2만5501명으로 5년간 약 5500명이 증가했다.
또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2021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년에 발생(신규)하는 췌장암 환자는 8872명으로 전체 암 중에서 8위에 대항한다. 하지만 암 중 사망 원인으로는...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의약단체장 단체들은 수가협상을 위한 2차 회의를 진행한다. 수가협상은 공단이 의료 서비스 공급자들과 내년도 건강보험 진료 시 적용할 요양급여비를 조율하는 자리로, 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병협)·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조산협회 등 6개 의료계 단체가 참여한다....
어제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간 부당 청구로 환수 결정된 기관은 1717곳이다. 환수 결정 금액은 3조3762억9600만 원이다.
건보 곳간을 거덜 낸 것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면대약국)이다.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운영하는 ‘불법 개설 기관’이다. 면대약국도...
뷰노의 파트너 M3 AI가 최근 업무협약(MOU)을 통해 현지 최고 수준 영업망을 확보하고, 일본 당국의 결정으로 올해 6월부터 AI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병원이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뷰노는 올해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위해 의료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적절한 교육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 끝, ‘천식’ 환자 급증
코로나19 기간 주춤하던 국내 천식 환자의 수가 증가세다.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 상황에 마스크 착용 해제 등 모든 방역 조치가 풀렸고,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영향에 감염 질환이 늘면서 천식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들은 대상 가구에 전화를 걸어 개별 주거비, 공과금 등의 상황을 파악해 자격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며칠 내로 금전적 지원이나 대출, 취업, 보험 가입 등을 도와준다.
정신 건강 프로그램 지원도 가능하다. 한 전문가는 “기존에 접촉할 수 없었던 위기 가구와 연결될 수 있는 올바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하버드대 도시정책학과의 스티븐 골드스미스 교수도...
원의 수가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중증심장질환 중재시술을 포함해 신생아, 소아, 산모, 중증질환 등 4개 분야에 올해 약 1200억 원의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기로 지난달 26일 중대본에서 결정한 바 있으며, 차질없이 이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개혁 4대 과제’인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위해 뇌출혈, 뇌동맥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