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목사의 이중생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미디언 출신 배우 최승경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승경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거지? 뭐 이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에서 최승경은 "사람이 죽어 나가야만 조사하고 군청 나가고"라고 강조했다.
최승경이 이처럼 분노한 것은 지난 14일...
지난 1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겉으로는 인자한 모습으로 장애인 복지에 힘쓰는 목사이지만 뒤로는 호화 생활을 하고 있는 거지목사의 실태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지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장애시설의 후원금을 마사지나 주점 등 개인 유흥비로 탕진하는가 하면 치료가 시급한 입소자도 병원에 보내지 않고 방치해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명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을 파헤친 '그것이 알고 싶다' 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9.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얼굴의 사나이-가락시장 거지목사'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거지에서 목사가 된 한 남성의 이중성에 대해 파헤쳤다....
이에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4일 방송된 ‘두 얼굴의 사나이-가랑시장의 거지목사’ 편을 통해 실로암 연못의 집을 운영하고 있던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을 폭로했다. 거지목사는 당초 시장에서 잡동사니를 팔아달라고 구걸하던 인물이었으나, 세상에 대한 원망을 신앙으로 극복했다며 유명세를 얻었다.
일명 '거지목사'의 악행이 들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가락시장을 누비며 잡동사니를 팔다가 목사가 된 ‘가락시장 거지 목사’한 모씨의 악행이 파헤쳐졌다.
제작진에게 올 3월 사망한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의 누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제보자의 투서가 날아왔고 그는 자신의 동생을 이 목사의 시설에 오래 맡겨왔다가 이...
한씨의 이중생활은 놀라웠다. 한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시설 입소 장애인들의 수급비, 후원금 등을 노래방, 술집, 안마 등 유흥비로 사용해 충격을 안겨줬다. 또 거지목사는 피부과에서 미백치료와 보톡스를 맞고, 100만 원이 넘는 고급 안경을 사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지목사는 인간의 탈을 쓴 늑대, 악마”, “하나님이...
한씨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근무했다는 또 다른 목사 역시 한씨를 사기꾼이라고 표현했다. 그들이 이야기 하는 한씨의 이중생활은 놀라웠다. 한씨는 사문서를 위조했고, 카드 사용내역의 대부분은 노래방, 술집, 안마 등 유흥비였다.
유달리 곧은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최근까지도 각종 매스컴을 통해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며 후원을 호소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