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궁극적으로는 거시안정성정책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재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전 국민에 25만 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라는 질문에 “재정 지원을 한다면 전략적으로 타깃을 해서 해야 한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BIAC 경제정책 조사에 따르면 OECD 회원국 경제단체들이 올해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해 ‘좋음’으로 평가한 비율은 59%로 확인됐다. 전 세계 경영환경이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에서 가장 우려되는 요소로는 ‘지정학적 갈등(73%)’이 가장 많이 꼽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등 중동지역 갈등이...
그는 "그동안 금융당국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여건으로 인해 주로 긴급한 이슈에 집중했다"면서 "그러나 금융정책이 구조적․거시적 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시각과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미래에 대응해 변화가 가져올 위험을 최소화하고, 중장기적 성장 기회를...
김병환 후보자는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시절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8월 거시경제·세제를 총괄하는 기재부 1차관으로 복귀한 데 이어 1년도 되지 않아 장관급 영전을 앞두게 됐다. 나이(53)도 1971년생으로 젊은 편이다.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기면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이 된다.
김완섭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내정자를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발표하면서 "재경부와 기재부에서 금융정책과 거시경제정책을 맡은 정통관료"라면서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시각과 정책조율 능력, 위기대응능력을 겸비했고 금융과 거시경제 전반에 탁월한 식견을 가져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정책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내정한 김범석(54)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은 거시경제 정책 전반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꼽힌다.
서울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지역금융과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특히...
정 실장은 "금융 및 거시경제에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책 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하반기 우선 과제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관리를 꼽으며 "상반기에 PF 대출에 대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 차근차근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다. 그에 따라 정리해 나간다면 리스크 하반기에는 줄일 수...
김 기재부 1차관에 대해선 "거시경제, 국제금융 등 풍부한 정책 경험을 토대로 물가 등 경제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농식품부 차관과 관련해선 "농식품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및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 등을 거친 정통 농정 관료"라며...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근무했고,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정 실장은 "금융 및 거시경제에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책 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윤 경제정책 밑그림 그려…거시경제ㆍ정책 능통 가계부채·PF 등 과제 다수…정책역량 발휘 주목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새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거시경제와 경제정책 기획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대통령실은 4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김 1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등 정책성 대출 공급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하락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중심 주택 거래량 증가를 꼽았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올해 1월 연 3.99% △3월 연 3.94% △5월 연 3.91% △6월 연 3.67%로 하락세다.
은행권 주담대와는 달리 은행권 신용대출이나 제2금융권 주담대는 아직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가계대출이 거시경제에 부담이 되지...
-윤 대통령,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 주재-취임 후 5번째 경제정책방향 회의 주재-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노후청사 활용해 도심 임대주택 5만호 공급-배당소득세 저율분리과세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2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이자·임차·전기료 등의...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총괄서기관, 금융감독위원회 비은행감독과장, 기획재정부 신성장정책과장, 장기전략국장, 공공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보를 역임했다. 공직에 있으면서 거시정책, 산업·기업정책, 금융정책 등 실물과 금융부문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유망한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육성하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패널로 참가한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과 변정규 미즈호은행 서울지점 자금실 그룹장은 △아베노믹스 시기 과감한 양적 완화에 따른 과도한 채무 △기준금리 인상 시 채무에 대한 이자 부담 능력에 대한 의문 △미국의 대폭적 금리 인하가 없을 시 미ㆍ일간 금리 차 등을 이유로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과 엔화가치 회복의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윤철·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김병일·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과 김병환 1차관, 김윤상 2차관 등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거시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구조적인 문제 누적으로 인해...
정책의 초점은 물가 억제에서 성장률 지원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선의 경우, 1972년 이후 통계에 따르면 미국 S&P 500지수의 변동성은 단기적 변수로서 선거 전후 몇 주간에 국한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대선이 각종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겠지만, 투자자들은 거시경제 및 시장의 펀더멘털 요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높게 나옴 △현재 바이든의 국정수행 지지율(39%)로는 재선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점 등으로 나타났다.
윤인구 글로벌경제부 부장은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통화정책이 변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과거 역사를 봐도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 물가, 실업률을 보고 움직였지 그 외 정치적 변수가 결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다는 통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거시적인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보다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등 현실적인 지원책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당정대는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 대책도 논의했다. 정부는 피해자 유가족에 장례부터 발인까지 지원하고,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금융・국제경제・산업・지역・노동・복지・재정 등 각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만간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대내외 경제여건과 당면과제 등을 점검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이번에는...
시장 전망과 과제,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신규 섹터 연구 중요성 등도 거론했다.
지 이사는 삼성생명 융자사업부와 삼성SRA자산운용을 거쳐 스페인 바르셀로나 경제대학원(BSE)에서 통화정책 전공으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1년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한 그는 매년 글로벌 부동산 투자 환경을 조망하는 심층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