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날부터 노숙인에 대상 긴급 구호 물품 지급 및 거리 상담반 투입, 쪽방촌 당직 상담소 운영 등 한파 대비 총력 점검을 하고 있다.
우선 시는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내년 1월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별도로 가구당 10만...
53개조 124명으로 구성된 거리상담반이 일 최대 10회 순찰·상담해 노숙인의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하루 2133명분의 무료급식과 일 최대 675명이 이용 가능한 노숙인 응급잠자리도 제공한다. 침낭, 겨울옷 등 방한용품은 12만800점을 지급한다.
쪽방촌 주민에게는 연탄이나 전기장판 등의 겨울 방한용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 1만7576점을 지원한다. 장애인 거주시설...
또한 추석연휴 기간 거리 노숙인이 급식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숙인 밀집지역의 민간급식단체와 연계해 실내 무료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에 진료 가능 기관을 안내하고, 노숙인무료진료소, 아웃리치팀(현장상담반)을 운영해 환자 발생에 따른 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해서도 연휴 기간 중 일시적인...
위기 상황에 있는 거리노숙인을 찾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치구 노숙인 거리 상담반을 확대한다. 상담반을 2개구에서 6개구로 늘리고 상담원 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질 개선에도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과거 재임시절인 2006년 노숙인 자립지원 기본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하는 등 노숙인 정책에 관심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8~2012년에는 자립의 정신적...
우선 서울시는 거리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안전을 위해 거리 노숙인 순찰ㆍ상담반 91명, 5대 쪽방촌 20명 현장상담반 등 총 47개 조 119명의 상담반을 편성했다. 노숙인 거주지역과 쪽방촌에서 매일 2~4회 순찰과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역, 시청ㆍ을지로, 영등포역 등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는 21개 조 57명의 상담인력이 주간, 야간(오후 7시 30분~11시 30분), 심야...
거리 노숙인 1446명에게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중증질환자 131명 집중관리, 노숙인 거리상담반(114명 편성) 및 24시간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 운영과 노숙인 구호물품, 쪽방촌 거주자 생필품 지원 및 건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기습 폭설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인력ㆍ장비ㆍ자재 등 사전준비, 친환경 제설제 확대, 제설기술...
또 36개 조 89명에 달하는 거리노숙인 순찰ㆍ상담반, 5대 쪽방촌 20명 현장상담반 등 총 41개 조 109명의 상담반을 편성해 노숙인 거주지역과 쪽방촌에서 매일 2~4회 순찰 및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들에게 시설입소, 응급 잠자리를 안내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노숙인에게 병원 치료를 연계한다. 또 쪽방촌 내 한파피해 예방 등 안전관리...
서울시가 일찍 찾아온 추위에 노숙인들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2016 겨울철 거리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해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시는 노숙인 순찰·상담반을 꾸려 시내 주요 지역을 2∼4회 순찰하고 상담 활동을 한다. 노숙인을 발견하면 시설이나 응급 잠자리 입실을 안내하고, 이를...
현재 6개반 51명인 거리상담반 요원을 25개반 100명으로 늘려 1대1 밀착상담 등 활동도 강화한다.
정신보건 전문요원을 현장에 상주하도록 하고 노숙인에게 전문상담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책 마련을 위해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역 인근 노숙인 200명에 긴급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에서 노숙인의 7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