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갤럭시J’ 시리즈에 이어 지난해 말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 액티브 네오’와 중저가폰 ‘갤럭시A8’을 잇따라 출시했다.
일본 맞춤형 제품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본인 CEO도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쓰쓰미 히로유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삼성전자 일본법인 수장으로 발탁했다.
최근에는 일본 내 소비자 체험공간을 늘리며...
일본에서 애플 등에 밀려 현지 법인의 구조조정까지 나선 삼성전자가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액티브 네오’로 설욕에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은 ‘갤럭시 액티브 네오’와 함께 달라진 삼성전자의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전략을 소개했다. 그동안은 스펙을 중시한 애플과 정면승부를 펼쳐왔다면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수익성 악화에 직면하고 있으나, 지역 맞춤형 중저가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점유율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보급형 중심의 출하량 증가로 매출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신제품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점유율 확대로 삼성페이 등 향후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전포석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초 일본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공개된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액티브 네오’는 이달부터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2만엔(약 19만원)에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갤럭시AㆍEㆍJ와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ㆍ3’ 등 다수의 중저가 제품을 신흥국에 선보였다. 프리미엄 제품 이외에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알파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