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에는 국민, 롯데, 농협 등 카드사 3사에서 1억400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또 KT는 2012년 870만 명, 2014년 1200만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터넷 ‘나야나’의 경우 2017년 웹 서버 및 백업 서버 153대가 랜섬웨어에 일제히 감염돼 해커에게 13억 원을 주고서야 정상화됐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편리함 등 긍정적 영향이...
지난해 초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의 고객정보1억4000만건이 유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는데요. 해당 카드사 사장이 모두 교체된 것은 물론 3개월 영업정지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정보유출 사태 이후 카드사에 대한 국민의 불신도 커졌습니다.
그로 부터 1년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카드사들이...
“한번만 더 터지면 끝이다.”
온 국민을 대혼란에 빠뜨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정부의 적극적 제도 정비와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1억4000만건의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금융회사들은 사고 발행 이후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길 가다 넘어지면 돌멩이라도 줍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새정치민주연합)이 건보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간 건보공단이 타기관에 제공한 개인정보가 무려 1억9000만건이었다.
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에 제공된 것이 약 1억4000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공공기관 등)에 제공된 것이 4500만건였으며, 업무별로는 자격이 9700만건, 건강검진이 4300만건 순이었다....
카드사의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유출된 개인정보가 확인된 것만 약 1억40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이 22일 안전행정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 유출 신고 및 제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