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마취 총으로 도사견을 쏴 이씨를 사육장 밖으로 빼냈지만 이씨는 큰 상처를 입고 결국 숨졌다.
경찰은 3년 전부터 도사견 6~7마리를 키우던 이씨가 점심시간에 사료를 주러 사육장에 들어갔다가 개에 물린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발견 당시 왼쪽 가슴과 손 등을 물리는 큰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시내 유명 한식당 대표가 아이돌 가수 가족이 기르던 개에 물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요식업계에 따르면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는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던 개(프렌치불도그)에 물렸다.
이후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며칠 뒤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를 문 개는 같은...
개에 물려 숨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핏불테리어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공격력이 강한 투견으로 알려져 있는 견종이다.
핏불테리어는 영국의 불독과 테리어를 교배한 견종으로 원산지는 미국이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목표물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핏불테리어', '개에 물려숨져', '청원 다둥이네'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한 2살 여아가 청원 다둥이네 막내딸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청원 다둥이 가정에 비보가 날아들었다면서 2살짜리 막내가 지난 22일 오후 집에서 기르던 개에 가슴 등을 물리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청원 다둥이네는 KBS2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를...
한 개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나와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이 쏜 실탄 1발에 사살됐고, 지난달 8일에는 청주시 문의면 괴곡리의 한 농가에서 노모(70·여)씨가 목줄이 풀린 개에 어깨를 물려 중상을 입었다.
또 지난달 1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이모(12)군 등 일가족 3명이 길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2세 여아 개에 물려 숨져
17일 충북 청원군에서 P씨(51세)가 자신이 기르던 3년생 진돗개에 물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P씨의 남편은 "퇴근해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개에 물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부부는 2년 전부터 진돗개 1마리를 키워온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