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대표 및 임직원 50~60여 명이 모였다.
개성공단은 2016년 2월10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당시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발표했고, 이튿날 북한은 공단을 전면 폐쇄했다. 정권이 바뀐 뒤 남북 관계가 한 때 개선됐지만 공단 재개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짐 로저스 회장은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병헌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 등 관내 기업인 20여 명과 함께 전날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 정상에 있는 도라전망대를 찾았다. 고 부회장은 파주 파평산단 대표를 겸하고 있다.
도라전망대는 DMZ 안에 위치한다. 개성공단, 송악산, 판문점...
그동안 워킹그룹 테이블에선 타미플루의 인도적 지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 승인 등이 다뤄졌다.
'외교부-국무부' 위주의 워킹그룹은 남북협력사업의 제재 면제에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면서 일각에서 '남북관계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2019년 5월부터는 워킹그룹이라는 명칭을 언급하지 않고 실무 협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 승인 등이 다뤄졌다.
'외교부-국무부' 위주의 워킹그룹은 남북협력사업의 제재 면제에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면서 일각에서 '남북관계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2019년 5월부터는 워킹그룹이라는 명칭을 언급하지 않고 실무 협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 한미는 북핵 수석대표 간 협의...
등 대표기업 9개 업체 제품이 전시됐다.
최근 남북관계가 경직됨에 따라 중단 상태에 놓여 있는 남북경협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연구원,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남북경협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학계, 기업인,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해 남북경협의 성과, 필요성 및 지원방안 등을 토론했으며...
4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용만 녹색섬유 대표는 담담했다. 5년이란 세월의 더께에 무뎌진 것 같았다.
그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다수가 우리처럼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며 “휴폐업 상태인 기업이 많다”고 전했다.
보석함 제작업체 A사는 폐업했다. 세무조사와 개성공단 폐쇄라는 악재가 겹쳤다. 7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당했지만 공장이 문을 닫아 자금을...
이후 현대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시작하는 등 남북 간 경제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은 1920년에 태어나 2006년 별세했다. 1951년 현대건설 전무로 입사해 1961년부터 1976년 현대건설 사장을 맡으며 맏형인 정주영 명예회장과 함께 현대그룹을 초석을 다졌다. 1976년 현대건설 사장에서 물러난 정인영 명예회장은...
또한 4부에서는 부동산, 노무, 생산, 무역(수출입), 회계, 금융, 해산 및 청산 등으로 나눠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는 절차를 안내했으며,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대다수 기업인들이 우려하는 각종 분쟁과 관련한 법률을 고찰하고 개성공단 등의 선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이 남북경협을 준비하고 기획하는 지침서의 역할을...
신한용 전 개성공단기업협회장(신한물산 회장)도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며 “김여정의 엄포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전 회장은 2018년 9월 14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당시 개성공단 기업인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그 자체로 상징적이었던 것이 2년도 안 폭파돼 안타깝다”며...
개성공단 입주기업대표단체인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10일 공단 폐쇄 4주년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정부가 공단 재가동을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특히 작년 북측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조건없는 재개 용의를 밝혔을 때...
김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대표단은 개성공단이 북한의 중국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기지이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업들에게 좋은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단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브래드 셔먼 위원장은 “지난 6월 11일 김 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워싱턴 개성공단 재개 청문회에서 들은 설명들이 기억난다”며 “전달해 주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10일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미국 LA에서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11일 개성공단 재개 설명회를 위해 미하원을 방문해 브래드 셔먼 아태소위원장을 만난데 이어, 12일(현지시간)에 열리는 미주민주참여포럼(대표...
IT여성기업인 협회장과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권혁홍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업종별 대표 33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중소기업의 규제 및 애로를 상시로 정비하는 차관급 독립기관인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 개성공단 문제 등을 언급하며 당정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공단 재가동을 위한 미국 설득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개성공단대표단은 11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 연방하원에서 개성공단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소속 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개성공단대표단은 개성공단의 평화적...
비대위에선 개성공단 기업대표 200여명이 모두 방북을 신청했다.
정 회장은 "개성공단에 있는 우리 공장 시설을 점검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대북제재와 무관한 개성기업인들의 공장점검 방북도 미국 승인이 필요하냐"고 토로했다.
비대위는 박근혜 정부에서 3번, 문재인 정부에서 5차례 공장점검을 위한 방북을 신청했다. 하지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개성공단은 중소기업의 해방구, 희망의 출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개성공단이 재가동 되기만 하면 중국으로 나간 공장, 베트남으로 나간 공장을 다 가져오겠다고 그것 좀 빨리해달라고 (중소기업인들이) 제게 얘기한다”며...
정부를 믿고 투자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하루 아침에 파산 위험에 내몰렸고, 남북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이 안심하고 공장을 운영할 수 없게 된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은 2018년 3월 30일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남북 교류 협력사업 종사자가 경영 외 요인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경우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남북...
이날 정부서울청사를 찾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대표들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박용만 녹색섬유 대표는 “입주 기업들은 사면초가에 몰려 있다”며 “입주 기업들은 은행에서 대출받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개성공단은 2016년 2월 가동이 중단됐고, 그 뒤 입주기업들은 모두 7차례 방북을 신청했다. 통일부는 7번 중 3번은 불허, 4번은 유보 조치했다. 올해 1월...
제공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남북경협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제공=신속한 개성공단 가동 재개와 해주공단, 나진·선봉 경제무역지대 진출, 북한 인프라(도로, 건설 등)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중소기업 4차산업위원회’를 설치해 현장 요청사항을 발굴ㆍ정책 반영,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