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50~60여 명이 모였다.
개성공단은 2016년 2월10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당시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발표했고, 이튿날 북한은 공단을 전면 폐쇄했다. 정권이 바뀐 뒤 남북 관계가 한 때 개선됐지만 공단 재개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짐 로저스 회장은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병헌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 등 관내 기업인 20여 명과 함께 전날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 정상에 있는 도라전망대를 찾았다. 고 부회장은 파주 파평산단 대표를 겸하고 있다.
도라전망대는 DMZ 안에 위치한다. 개성공단, 송악산, 판문점...
"주52시간제 일본처럼 유연하게...중대재해법은 중소기업 대표 감옥에 보내는 법"
이날 현장에선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개성공단 재가동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여성기업 활성화 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디지털 전환 속도에 달려...
폐쇄 조치가 적법절차 위반 및 재산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헌법 재판소의 판단까지 나오면서 입주기업 사이에선 망연자실한 분위기가 확산했다. 다만 입주기업들은 정부의 추가지원에 대한 촉구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입주기업 대표 30~50명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날도 공단 폐쇄 6주년을 맞아 청와대 앞에서 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그동안 워킹그룹 테이블에선 타미플루의 인도적 지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 승인 등이 다뤄졌다.
'외교부-국무부' 위주의 워킹그룹은 남북협력사업의 제재 면제에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면서 일각에서 '남북관계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2019년 5월부터는 워킹그룹이라는 명칭을 언급하지 않고 실무 협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 승인 등이 다뤄졌다.
'외교부-국무부' 위주의 워킹그룹은 남북협력사업의 제재 면제에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면서 일각에서 '남북관계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2019년 5월부터는 워킹그룹이라는 명칭을 언급하지 않고 실무 협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 한미는 북핵 수석대표 간 협의...
신경제 3불은 △원·하청 거래 시 거래의 불균형 △근로시간 유연화 추진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개성공단 입주기업 금융·판로 지원 등 최근 중소기업 현안을 담고있다.
김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지만, 대기업은 납품단가를 올려주지 않고 있다"며 "올려줘도 이미 납품된 부품에...
개막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중진공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발굴된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4개국 해외 바이어 65명이 개성공단 진출기업 15개 기업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이재철 제씨콤 대표이사를 제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재철 대표가 제9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추대 선출됐다.
이재철 회장은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공단 재가동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개성공단기업...
이후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건설, 남북 경협 사업에 진출했다.
정 회장은 반도체 사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후장대 이외의 새로운 수출형 산업을 찾아야겠다고 판단하면서다. 특히, 정 회장은 '자동차의 전자화'를 전망했다. 그는 "자동차, 중공업, 건설을 하며 이 분야의 전자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것을...
신한용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 공동비대위원장(신한물산 대표)은 “개성공단 폐쇄 5년에 우리 기업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는데 정권이 교체됐지만 공단 재개는 기약이 없고 납북교류협력은 모두 닫혔다”며 “정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즉각 선언하고 실질적으로 공단이 재가동 할 때까지 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4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용만 녹색섬유 대표는 담담했다. 5년이란 세월의 더께에 무뎌진 것 같았다.
그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다수가 우리처럼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며 “휴폐업 상태인 기업이 많다”고 전했다.
보석함 제작업체 A사는 폐업했다. 세무조사와 개성공단 폐쇄라는 악재가 겹쳤다. 7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당했지만 공장이 문을 닫아 자금을...
한 입주기업 대표는 “정부 차원의 보상은 전혀 없었고 지급한 경협보험금도 한도가 낮아 실질 피해를 만회하긴 어렵다”며 “통일부는 피해지원금을 주면서 개성공단 지원 관련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확인서를 제출하게 했는데 기업들의 급박한 처지를 이용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창섭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후 현대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시작하는 등 남북 간 경제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은 1920년에 태어나 2006년 별세했다. 1951년 현대건설 전무로 입사해 1961년부터 1976년 현대건설 사장을 맡으며 맏형인 정주영 명예회장과 함께 현대그룹을 초석을 다졌다. 1976년 현대건설 사장에서 물러난 정인영 명예회장은...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기업대표 12명은 지난 1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내에 위치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임시집무실을 격려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를 위해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도라산전망대로 집무실을 옮기려고 했으나 유엔사령부에 의해 불허됐다.
이 평화부지사는 23일째 통일대교에서...
또한 4부에서는 부동산, 노무, 생산, 무역(수출입), 회계, 금융, 해산 및 청산 등으로 나눠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는 절차를 안내했으며,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대다수 기업인들이 우려하는 각종 분쟁과 관련한 법률을 고찰하고 개성공단 등의 선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이 남북경협을 준비하고 기획하는 지침서의 역할을...
출시 예정인 UVC LED를 이용한 살균제품군, 식물생장 LED 램프를 이용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스마트팜 관련 기술도 갖고 있다.
강영준 히포라이트 대표이사는 “금년 약 300억 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팬더믹, 개성공단 철수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R&D 투자가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올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의 정보를 더 많이 알고 있는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도하는 건 해당 시점의 주가가 고점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도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박승운 회장의 배우자인 이영옥 씨, 이용국 이사 등이 보유 주식을 장내 매도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남북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