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출퇴근 버스는 지난해 7월 조선중앙TV에 등장했고, 전날에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도 평양 시내에서 운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남측이 개성공단에 두고 온 출퇴근 버스는 약 30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은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연이은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응해 2016년 2월 10일 전면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발표했고, 이튿날 북한은 공단을 전면 폐쇄했다. 정권이 바뀐 뒤 남북 관계가 한 때 개선됐지만 공단 재개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기업들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피해보상특별법 제정 및 정당한 피해 보상 △생존 대책 즉시 마련 △북측의...
개성공단 폐쇄에 입주기업 경영난…정부 지원은 “사실상 마무리”
125개 기업, 5만 여명이 근무했던 개성공단은 2016년 2월 10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당시 박근혜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해서다.
공단 폐쇄는 기업들의 경영난으로 이어졌다. 입주기업들이 피해액으로 신고한 금액(9649억 원)은...
그러면서 "2004년 문을 연 개성공단이 2016년 우리 정부의 갑작스러운 전면 폐쇄결정으로 가동을 중단한 지 7년이 다 되어간다"며 "아무런 책임도 없이 한순간에 생산기지를 상실했고, 거래처는 하나 둘 떨어져 나가 10곳 중 2~3곳은 휴업이나 폐업을 하는 상황에 직면했지만 개성공단 재개소식은 기약이 없다"고 호소했다.
입주기업들은 정부는...
10·4 선언에서는 2000년 1차 회담 이후 중단된 국방장관회담을 부활시켰고 초보적 단계에 머물렀던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 조치의 확대를 꾀했다는 점에서 진전된 합의로 평가받아 마땅하다. 셋째는 남북 경제협력의 수준을 끌어올려 남북 경제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의 추진에 합의했다는 점이다. 개성공단 2단계 개발 착수, 철도·도로 개통에 이어...
북한 개성공단 일대가 적막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올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연습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총 9일간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로 진행되며 실병기동훈련은 없애는 등 훈련을 최대한 축소했다. 북한은 사전 연습 시작에 맞춰 한미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 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가동도 중단, 반발의 강도를...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2016년 2월 전까지만 해도 개성공단은 남북의 경제 번영과 평화·통일 기반을 만들어 가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그 중심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125곳)들이 있었다. 2015년 말 기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량은 5억6330만 달러로 개성공단 가동이 본격화한 2005년(1491만 달러)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재는 사태추이를 지켜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
남북 경협 정체 기간이 길어질수록 현대아산이 입을 손실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현대아산의 관련 매출 손실은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손실은 연간 100억 원이다.
개성공단의 2016년 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손실도 연간 100억 원이고, 공단 관련 기업 전체로는 누계 1조 원이 넘는 손실을 냈다.
남북 관계 회복을 기다리며 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던 현대아산으로선 별다른 대응조차 하기 힘든 처지에 놓였다.
지난해 10월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의 남측 자산 철거를 공식화했으나 올 초 정부가 개별관광 허용...
많이 들고 유류는 비축과정 등에서 우회사용 등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어 배전방식으로 결정한 것이다.
연락사무소가 시험 가동됐던 2018년 8월 처음 전력이 공급됐다. 개성공단에 남측 전기가 들어간 것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2년 반만이었다.
그러나 북한이 이날 오후 연락사무소 청사 폭파를 공식 발표하면서 남측의 전기 공급도 다시 중단됐다.
문 대통령은 “남북 사이에 이미 1972년의 7ㆍ4 남북공동성명과 1992년의 남북기본합의서가 있었지만 두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함으로써 비로소 실질적인 남북 협력이 시작되었다”면서 “이산가족들이 상봉했고, 남북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었으며,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고, 개성공단이 가동되었다. 평화가 커졌고, 평화가 경제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4일 담화 발표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남측의 조치를 요구하며 △금강산 관광 폐지 △개성공단 완전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연락사무소 폐쇄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여상기 대변인은 '오전 개시 통화 불발이 연락사무소 가동 중단으로 봐야하느냐'는 질문에 "오늘 오후에도 예정대로 통화를 시도할 예정...
계절 관리제, 석탄발전소 가동중단, 노후차량 감축과 운행금지, 권역별 대기개선 대책, 친환경 선박연료 사용 등을 통해 대기 질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국외 요인에 대응하여 중국과의 공조·협력도 강화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반 세기 만에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도약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도 우리가 선도할 수 있습니다.
'혁신'을 더...
3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만난 김 씨는 개성공단중단에 대한 위헌 확인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의 1인 시위는 릴레이 형식으로 10월 1일부터 진행돼 이달 1일 자로 한 달을 맞았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첫 번째 시위자로 나서 이날까지 이어진 시위는 평일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진행된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 이후 이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실질적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섬유봉제, 기계금속, 신발, 식품, 화학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대형백화점, 할인점,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면세점 등 대형 유통점...
이는 2016년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후 9번째 신청 만에 승인된 첫 방북이다.
당시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미국과는 기업인의 자산점검 방북 추진, 어떤 취지나 목적, 성격 등 필요한 어떤 내용들을 공유했다”며 “미국도 우리 측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 사업에도 800만 달러 규모의 공여를...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자산점검 차원에서의 방북을 승인했다. 공단가동이 전면중단 된 2016년 2월 이후 3년 3개월만이다.
정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개성공단에...
2016년 2월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은 박근혜 정부의 폐쇄 명령으로 갑자기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정부를 믿고 투자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하루 아침에 파산 위험에 내몰렸고, 남북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이 안심하고 공장을 운영할 수 없게 된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은 2018년 3월 30일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대표...
◇“3년째 가동 중단된 개성공단, 중앙회가 ‘남북경협’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김=10년 가동하는 동안 5만4000여명이 일해서 상당수 기업이 성공했다. 개성공단 아니라 ‘제2·제3 공단’ 만들어야 한다. 북한 인프라 부분도 중기들이 많이 참여해야 한다. 북미회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주=인프라 구축과 제2개성공단이 핵심이다. 철도 및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