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총선 역할론'이 제기되며 연말·연초에 '원포인트' 개각설이 나왔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교체설도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부터 종로 출마설, 비례대표까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한 장관의 후임자로는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그리고 여성인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최근 김기현 전...
총선 역할론이 제기되는 한동훈 장관이 이끄는 법무부는 연말 '원 포인트' 개각설이 나오고 있다.
후임자로는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성인 이노공 법무부 차관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당초 법무부 장관 후보로 가장 유력했던 검사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됐다.
방통위원장을...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는 윤석열 정부의 '12월 개각설' 등과 맞물려 기정사실처럼 거론되고 있다. 특히 원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에 임해야 한다면 국민과 당을 위해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 출마설에 불을 붙였다.
발언 내용 중 "도전과 희생"이 '험지 출마'와 직결되는...
4일 박홍근 원내대표 라디오 인터뷰 '연초 개각설' 일축한 尹…野, 이상민 '탄핵' 압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에 대해 "경찰 수사와 국정조사가 끝나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게 안 되면 다음 단계는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이라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것...
윤 대통령과 같은 서울대 법대, 검사 출신으로 윤 대통령이 다소 편하게 대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 여권 관계자는 “내년 1월 개각설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원 장관의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정치적인 것을 떠나 이번 사태로 업무적으로 윤 대통령과의 호흡을 잘 맞춰왔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눈 여겨 보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개각설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일을 맡은 사람이 일을 열심히, 숙련되고 잘 할 수 있도록 오래 해야 한다는 철학이 강하다"며 "개각과 관련해 대통령과 총리실 간에 논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정부 경제 정책을 간명하게 보여주는 브랜드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국정 운영에 철학이 없는 것은...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연계해 나오는 일부 국무위원의 개각설에 대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지금 막말로 정권이 6개월 남았는데 무슨 개각을 하나. 그건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강원도지사, 윤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돌고 있다.
다만 김 총리는 ‘국무위원 중에 내년에...
곽 의원은 이어 홍 직무대행에 "부총리에 대해서도 개각설이 있는데, 부총리도 (청와대가 인사를) 발표하면 당일 퇴임식하고 나갈 것이냐"고 묻기도 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에 "후임자가 발표되면 당연히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온 다음에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또한 대정부질문에서 "적어도...
내년 5월까지인 문재인 대통령 임기를 고려할 때 후임 장관들이 1년 이상 부처 운영을 할 시간을 준다는 점에서도 3월 개각설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새로운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특징은 이른바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로 분류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가뜩이나 인재풀이 좁다는 평가를 받아온 문재인 정부의 이른바 ‘돌려쓰기’ 인사가 더욱...
노영민 “연말 개각에 대해 다양한 검토 하고 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4일 연말 개각설에 대해 “대통령님 인사권 문제와 맞물려 있어서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영민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기국회가 정리되면 청와대뿐만 아니라 내각도 국정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진영정비가 필요하다’는 조승래...
그는 복지부를 포함한 개각설에 대해 “내 감은 연말에 (기자들과) 같이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장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정치권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성남 어린이집 사고 관련 말실수는 인권의식의 박약을 드러낸 것이고, 이번엔 피해자인 우리 국민을 가해자로 몬 것”이라며 “장관은...
최근에 나온 개각설 또한 그렇다.
일각에서 개각으로 거론되는 대상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임명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원년 멤버가 대부분 포함됐다.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도 교체 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기자가 출입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역시 개각 대상으로...
일각에선 어수선한 정국을 가다듬기 위한 개각설도 계속해서 나오지만, 정국 수습을 위한 개각은 없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입장이다. 정치권에선 예산안 처리와 국정감사 일정 등을 감안할 때 9월 정기국회 이전에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는 여전히 미지수다.
실제 청와대 안팎에선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이어 9월 정기국회에 앞선 ‘한여름 개각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8월 새누리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리면 정부의 인적쇄신을 통해 국정 현안을 힘 있게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다. 새누리당 의석분포로 봤을 때 새 당대표는 친박계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한 친박계 중진 의원은 “박 대통령이 새...
박 대통령 임기 내내 개각설에 이름을 올리지만 정작 본인은 관심이 없다. 국가미래연구원이라는 개혁적 보수성향의 민간 싱크탱크를 꾸려 원장으로 있다.
김 원장은 광주제일고,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장, 민간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이 가까워진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의 중폭 개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메르스를 담당한 주무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를 비롯 장수 장관들의 인적쇄신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문 장관은 국가적 위기로 번진 메르스 정국에서 정부의 초기 대응 미흡에 따른 경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로 문 장관은 국회...
이후에도 정 총리는 지난해 말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과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여의도발 개각설이 불거지자,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작 정 총리는 경제·사회부총리와 함께 3인 정례 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에 나섰고 거취에 대한 기자들에 질문에 “소이부답”이라고 답하며 교체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이후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으로 개각설이 급부상했지만 정 총리는 지난해 말 총리와 경제·사회부총리로 구성된 3인 정례 협의체를 가동하고 법안 처리와 관련해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잇따라 만나는 등 의욕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러나 연말정산 등 각종 악재에 휩싸인 청와대의 쇄신 국면에 발목이 잡혀 정 총리는 2주년을 못 채우고 퇴진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연말연시 개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집권 3년차를 맞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동력을 살리기 위해 장관급 6~7명 정도를 교체하는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우선 교체 대상으로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꼽힌다. 정 총리는 후임 총리를 구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임기가 연장된 측면이 있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23일 알려지면서 연말연시를 즈음한 개각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를 끝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께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해양수산부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진도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