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강하고 부유한 국가 건설
청나라 강희제(康熙帝·1654~1722)는 재위 기간이 61년으로서 중국 황제 중 재위 기간이 가장 긴 황제이다. 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등극했으나 영민했던 그는 당시 어린 황제를 경시하면서 권력을 남용하던 권신(權臣) 오배(鰲拜)를 교묘한 꾀로써 제거하였다. 여덟 살에 부친을 잃고 열 살에는 모친을 잃어 천애의 고아가 된 그는 몽골...
광동십삼행의 전성시대
오병감의 선조는 일찍이 청나라 강희제(康熙帝) 초기 복건성(福建省) 천주(泉州)에서 광동성(廣東省)의 광주(廣州)로 이주하여 무이산(武夷山)에서 차(茶) 사업을 하였다. 이들은 당시 외국인과의 비단과 도자기 교역을 허가받은 소수의 중국 상인 중 하나였다.
그의 부친은 1783년 광주에 이화행(怡和行)이라는 상점을 설립하고 상업에...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중국의 도굴 사랑(?)은 현대에까지 이어져 청나라 서태후의 무덤은 그녀가 묻힌 지 겨우 19년이 지난 1928년에 도굴되었고, 강희제의 무덤도 1945년에 도굴되었다. 후장(厚葬)문화가 발달한 중국에서 도굴은 피할 수 없는 관례였고 다만 그 시기가 궁금할 뿐이었다.
우리는 어땠을까? 관련 문헌을 살피다 보면 조선시대에 대명률(大明律)의 ‘발총률...
1717년 광둥에서 영국의 존재에 대해 중국의 강희제는 이런 경고를 한 바 있다. “앞으로 수백 년 혹은 1000년 동안 중국이 서양과의 갈등 속에서 위험에 처하지 않을까 근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의 예언대로 중국은 교역대국 영국에 굴욕을 당하고 만다.
1830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중국 무역 독점권이 폐지되는 전후 과정을 보면 사무역 상인들이 월등히 뛰어난...
이처럼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대의에 따른 황제였기에 그는 후대인 청나라 강희제(康熙帝, 재위 1661~1722)와 함께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두 명의 황제로 꼽힙니다. 그가 다스렸던 시대는 ‘정관지치(貞觀之治, 정관은 당태종의 연호)’라는 말로 다른 시대와 구분되고 있습니다.
복수는 후다닥해야 한다고 합니다. 재빨리 해서 반발과 부작용을 피해야 한다는 거지요....
당시 청나라는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의 통치 시기로 세계 최강국이었다. 문물의 융성은 조선과 비할 바가 아니었다. 하지만 청심환, 종이, 먹 등의 품질에서 조선의 것이 세계 최고 일등품이었다. 청나라 사람들은 조선의 청심환이라면 지위의 고하를 떠나 시쳇말로 ‘환장’을 했다. 실제 청심환이 다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는 이야기까지 돌았다. 숙종 때 청나라를...
청나라 4대 황제 강희제(康熙帝)를 이르는 말이다. 그는 133년간의 태평성대인 ‘강건성세(康乾盛世)’ 시대를 연 중국 최고의 성군이다. 강희제(1654.05.04~1722.12.20)는 아버지인 3대 황제 순치제가 천연두로 급서하자 1661년 황제 자리에 오른다. 불과 여덟 살이었다.
하지만 타고난 영민함과 용맹함으로 무소불위의 권신들과 명나라 한족의 잔존세력을 어우르며...
한편 ‘만한전석’은 중국 청나라 황제 강희제가 자신의 회갑을 맞아 만주족과 한족의 화합을 위해 베풀었던 잔칫상에서 유래한 연회음식이다. 만주족과 한족 요리의 정수를 엄선해 마련한 108가지의 진귀한 요리가 사흘에 걸쳐 제공돼 ‘황제의 만찬’으로 불린다. 만한전석을 제대로 요리할 수 있는 요리사는 중국 전역에 걸쳐 1000명이 되지 않는 것으로...
동인당은 1669년 중국 청나라 강희제 때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 제약업체다. 국내에는 우황청심환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동인당그룹은 현재 자회사 10개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 중 베이징 동인당이 국내 증시 상장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동인당의 국내 상장으로 중국 기업들의 국내 증시 상장 붐이 다시 일어날 지...
“중국 최고의 성군 강희제(康熙帝)의 좌우명인 ‘국궁진력(鞠躬盡力)’이란 말처럼 몸을 구부려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하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2013년 신년사’를 통해 “낮은 자세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창의적인 대안도 열심히 찾아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궁진력’은 중국 삼국시대 제갈공명이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시진핑과 리커창으로 대표되는 5세대가 중국의 향후 10년을 책임지게 된다.
부정부패를 뿌리뽑지 않을 경우 중국의 발전은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강희제의 뒤를 이어 청의 기틀을 다졌던 옹정제의 결단력 있는 행동을 시진핑 부주석이 배워야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