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의 장남 강준석 글로벌 사업본부 이사가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참석해 업계를 주목시켰다.
강 회장은 13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 인수와 함께 올해 글로벌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강 회장이 공식적인 자리에 강 이사와 함께...
블랙야크는 13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 인수와 함께 올해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마크 갤브레이스 나우총괄디렉터, 강준석 블랙야크 글로벌사업 이사, 막시밀리언 노츠 유럽총괄디렉터,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나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블랙야크
그 해 하반기 스위스, 이탈리아, 터키 등 유럽 3개국에 테스트 매장을 통해 진출했으며, 지난해 독일 뮌헨에 블랙야크 쇼룸 오픈을 시작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나우 대표이사 및 글로벌 사업본부 강준석이사는 아시아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전략을 밝혔다. 강 이사는 강태선 회장의 장남이다.
강 이사는 유럽...
이사와 막시밀리언 노츠 유럽 총괄 디렉터, 마크 갤브레이스 나우 총괄 디렉터가 참석했다.
나우의 대표이자 블랙야크 글로벌 사업본부 강준석이사는 “나우의 브랜드 철학과 블랙야크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우는 올 하반기 멀티샵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내년 상반기 정식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근 블랙야크의 대만 시장 입성은 강태선 회장의 장남인 강준석 글로벌사업본부 이사의 첫번째 작품으로 알려졌다. 강 이사는 올해 임원으로 승진하자마자 대만 시장에 공을 들였다. 이달 대만 의류 유통업체 ‘고 하이킹’과 블랙야크 주력제품의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현지 판매에 나섰다. 14개의 ‘고 하이킹’ 편집매장에 입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