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맷 채프먼의 내야 안타로 3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2사 1-3루에서 마이클 콘포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날 이정후는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 2개씩을 올렸다.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시즌 타율을 0.289(83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도 7대3으로 이기며 전날 1대17 대패를 설욕했다.
이후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우측 2루타에 홈을 밟아 달아나는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이정후는 이제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성공하게 되면 이정후는 강정호(2015년)와 김현수(2016년)가 기록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장 기간 연속 안타(10경기) 기록을 갖게 된다.
6-1로 앞선 6회 말 무사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좌월 담장을 넘긴 투런 홈런이다.
이 경기 전까지 타율 0.145를 기록한 강정호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강정호의 홈런은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이후 11경기 만이다.
강정호는 이날 3회 2사 1루에선 좌전안타를 날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14-1로 시애틀을 완파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애틀전에서도 3번째로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30으로 올랐다. 출루율 역시 0.415에서 0.420으로 높아졌다.
또한 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안타도 터뜨리지 못하며 7경기째 침묵했던 강정호는 8경기 만에 안타에 성공하는 등 멀티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이날 2회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투수 매슈 보이드로부터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4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서 보이드의 초구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와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58(310타수 80안타)로 하락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최지만(25)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멀티 출루로 팀 승리를 도왔다. 최지만은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애틀의...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로 올라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제레미 헬릭슨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일 4타수 1안타, 10일 2타수 무안타로 잠시 쉬어간 뒤 11일 3안타(1홈런), 12일 멀티히트로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해 7월 내셔널리그 이 달의 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는 켄드리스 모랄레스(33켄자스시티 로열스)가 뽑혔다. 모랄레스는 지난 한 주 5홈런 14타점을 올리며 타율 0.409로 활약했다.
왼쪽 어깨 부상을 딛고 지난 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는 최근 불붙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복귀 후 타율 0.522(23타수ㆍ12안타)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고, 선발 출전한 6경기에서 4차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말 상대 선발 브랜던 피니건의 시속 150km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이 0.255로 떨어졌다.
왼쪽 팔뚝 수술 후 재활 중인 텍사스의 톱타자 추신수(34)는 이틀 연속 캐치볼과 타격 연습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이대호(34)는 이날 오클랜드 선발이 우완인 탓에 선발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데이빗 프리스의 안타에 3루로 향한 강정호는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강정호는 서벨리의 2루타에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은 아쉽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4...
이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앞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상대 투수 알렉스 레예스의 시속 99마일(약 159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고 8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멀티홈런’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을...
5회말 1사 1, 3루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맷 보우먼의 시속 93.2마일(약 150km)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강정호의 안타에 3루 주자 맥커친이 홈을 밟아 4-5를 만들었다. 이후 강정호는 머서의 안타에 플랑코와 함께 홈을 밟아 역전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7회초 현재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에 6-5로 앞서 있다.
2루를 꿰뚫는 안타를 치고 1루로 출루한 강정호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한 강정호는 9회말 수비때 아담 프레이저와 교체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에릭 프라이어가 멀티 히트, 3타점으로 활약하며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이 패하면서 등판 하지 못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터트린 강정호는 션 로드리게스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8-1로 앞선 7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네이선 칸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전날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한 이대호는 피츠버그와 2차전에서 침묵했다.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이대호는 상대 선발...
전날 이대호는 5번 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2안타로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휴식을 취했다. 이날 두 선수의 선발 출전이 예고되면서 코리안리거의 타격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시애틀은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세스 스미스(좌익수), 로빈슨 카노(2루수), 넬슨 크루스(우익수), 카일 시거(3루수), 이대호(지명타자)...
5-2가 된 7회말 2사 네 번째 타석에서는 교체된 투수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를 상대해 91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시거의 2루타때 홈까지 달렸지만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시애틀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강정호(29ㆍ피츠버그...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와 2볼넷으로 4출루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반면 박병호(30ㆍ미네소타 트윈스),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후속 타자 조시 해리슨이 삼진으로 돌아선 뒤 조디 머서가 안타를 때려내 강정호는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크리스 스튜어트가 뜬공, 제임슨 타이욘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4회초 1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디그룸의 90마일(약 14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로 향하는 안타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