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인구 감소 위기에 놓인 도서 산간 지역과 소도시까지 로켓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관심 지역 포함)인 강원 강릉·동해·삼척과 경남 통영·사천, 경북 안동·영천·영주·경주, 전남 영암과 전북 김제, 충남 공주·논산·보령·예산, 경기 가평 등 16곳으로 쿠세권을 확대했다.
또 경남 거제·진주와 전남 순천...
예를 들면 현재 강원도 춘천시, 속초시, 강릉시 등은 쿠팡 새벽배송인 로켓프레시 배송 권역이 아니다. 쿠팡에 따르면 로켓배송 커버 지역은 현재 전국 182개 수준으로 경쟁업체보다 많지만 새벽배송은 여전히 불가능한 곳이 많다.
컬리, SSG닷컴, 오아시스도 마찬가지다. 구체적으로 컬리의 새벽배송(샛별배송) 권역은 수도권, 충청도, 대구, 부산·울산·양산, 김해...
◇ 우선 과제 ‘전국 석권’...로켓 배송망 확충에 힘줄 듯
쿠팡은 우선 물류센터의 추가 건립에 나서 로켓 배송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것으로 관측된다. 쿠팡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9년 말 기준 전국에 크고 작은 169개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으로 현재 인구의 70%가 쿠팡 물류 거점 이내 11㎞에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콜드체인을 비롯한 신선식품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