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 콜드게임 패를 당하며 아쉽게 경기를 내준 SSG는 송영진을 마운드에 올린다. 상대 KIA 타이거즈의 선발 김도현이 기복 있는 피칭을 보여준 만큼 초반부터 타선의 힘으로 밀어붙이고자 한다.
이 두 팀을 쫓고 있는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라이언 와이스가 나선다. 한화는 8월에 13승 8패(승률 0.619)로 월간 2위에 오를 만큼 페이스가 가장 좋다. 8월 한...
상승세 속에서 공교롭게 5위를 지키고 있던 SSG와 주중 시리즈에서 격돌하게 된 kt는 24일 또 다른 경쟁자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에 0-7로 6회 강우 콜드게임 패를 당하면서 5위로 점프했다.
kt는 7월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리그 9위였다. 4월에는 10위까지 떨어진 적도 있다. 지난해에도 후반기에 질주하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올해는 전반기...
앞서 류현진은 12일 KIA를 상대로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 호투로 9-1, 8회 강우콜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최고 구속 148km의 직구를 앞세워 직구(29개), 컷패스트볼(10개), 커브(11개), 체인지업(12개) 등을 던지며 KIA 타자들을 상대했다. 특히 소크라테스를 상대로 보더라인 바깥쪽에 걸친 3개의 공으로 삼구삼진을 솎아낸 장면은 ‘탕후루 제구’, ‘오목...
토론토는 6회초 공격까지 무려 15안타를 몰아치며 11-2로 크게 앞섰다.
이날 경기는 7회말 빗줄기가 거세지자 중단됐고, 결국 심판진이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하면서 토론토의 11-2 승리로 끝났다. 류현진은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이후 열흘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5승(2패)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53에서 2.62로 약간 올랐다.
6회 1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친 이대호는 결국 3타수 무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3-2로 앞서던 8회초 공격 도중에 폭우가 쏟아지며 강우콜드게임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거둔 소프트뱅크는 40승3무24패로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 경기는 8회초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폭우로 중단됐고 결국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경기는 2회부터 LG 타선이 폭발하면서 비교적 빨리 승부가 갈렸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나성용과 나성범이 모두 홈런포를 가동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홈런을 기록한 쪽은 동생 나성범이었다. 나성범은 1회 1사 1루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이날 경기는 8회 첫 타자 LG 채은성이 타석에 들어선 시점에서 강우콜드 게임이 선언됐다.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9로 패하며 2위 NC와의 게임차를 줄이지 못했고 SK 와이번스는 kt위즈를 상대로 무려 20점을 뽑아내며 20-6으로 승리했다.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간의 경기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홈팀 넥센이 연장 11회 2사 1,2루에서...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시범경기가 강우 콜드로 종료됐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5-5 접전을 펼쳤지만 강우 콜드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산은 1회 초 무사 1ㆍ3루 상황에서 김현수(27)의 우익수 방면 희생 플라이에 3루 주자 민병헌(28)이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갔다.
NC는...
그밖에도 1993년에는 롯데의 박동희가 쌍방울을 상대로 사사구 1개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는 6회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면서 아쉽게도 비공인으로 남았다. 물론 9회까지 던졌다면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을 지의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기록이다.
이날 경기가 언제 편성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추후 재편성 될 예정이다.
양팀은 10일 경기에서도 우천의 영향으로 8회말이 종료된 시점에 경기가 중단됐고 계속해서 빗줄기가 굵어져 9회에 접어들지 못한 채 8회말 5-5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12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두 팀의 선발 투수는 배영수(삼성)와 벤헤켄(넥센)이다.
클레이턴 커쇼(26ㆍLA 다저스)가 강우 콜드 완투승을 거뒀다.
커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으로 시즌 4승(2패)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6회말 콜로라도 공격을 앞두고 우천 콜드게임이 선언되며 커쇼는 이번 시즌 첫 완투승을...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의 배영수는 연장 10회까지 사사구 1개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무득점에 그쳐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진 못했다.
이밖에도 1993년에는 롯데의 박동희 역시 쌍방울을 상대로 사사구 1개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는 6회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9회까지 던지지는 못하면서 비공인으로 남았다.
6홈런 포함 21안타를 몰아친 NC는 갑작스럽게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6회 강우콜드승을 따냈다. 이로써 NC는 넥센에 2연승을 거두며 19승 12패로 넥센(18승 12패)을 제치고 지난 17일 이후 20일 만에 단독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불방망이를 퍼부은 NC는 6회까지 매회 득점에 성공하며 넥센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3회에는...
시리즈 첫 경기였던 지난 달 30일 경기에서 8회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SK가 한창 따라붙던 상황이었던 만큼 SK로서는 아쉬움이 큰 패배였다. 이후 SK는 31일 경기에서 이재학에게 완봉패를 당했다. 이재학의 완봉승은 구단 역사상 첫 완봉승이었다.
NC는 SK와의 3연전을 모두 가져가며 7위 SK와의 승차도 4.5게임까지 줄였다. 1일 경기 승리로 33승 3무...
롯데는 부산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산발 3안타로 KIA 타선을 꽁꽁 묶고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고원준을 앞세워 4-0, 7회 강우콜드게임으로 이기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고원준은 지난 5월28일 KIA를 제물로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행운의 완봉승까지 보탰다.
한편 LG-삼성(잠실구장), 넥센-두산(목동구장)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