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석 우대빵 연구소 소장(美 IAU 교수)는 "공중협이 발표한 서울 집값이 한달 새 4.5%나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은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50%가 넘는 하락으로 현실성이 없다"며 "7월은 대장이나 신축 위주로, 8월은 강남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위주로 거래가 많았는데, 이런 변수들을 통제하지 않고 발표했다면 그 통계의 신뢰성은 보장 받을 수...
6월 5호선 목동역과 1호선ㆍ경의중앙선 청량리역을 잇는 강북횡단선도 예타를 통과하지 못해 좌초됐다. 노선 일부 구간이 산악 지대를 통과해야 해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예측 수요가 적어 사업성이 낮다는 판단이 나왔다.
때문에 인근 주민 사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졌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송파구 장지동...
지역별로는 △서남권(영등포ㆍ양천ㆍ동작ㆍ강서구) 0.09% △서북권(마포ㆍ서대문ㆍ은평구) 0.06% △동북권(노원ㆍ도봉ㆍ강북구) 순이다.
이달 3일 영등포구 ‘리버타워’ 127.51㎡(이하 전용면적)는 직전 신고가(4억5000만 원) 대비 약 2억 원 오른 6억3000만 원(7층)에 손바뀜했다. 7일 양천구 ‘우림필유’ 76.35㎡는 9억3000만 원(10층)에 신고가를 썼다. 2020년 12월 직전...
상암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호가가 많이 오른 상태라 입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매물은 4~5개뿐”이라며 “전반적으로 서울 집값이 상승하는 와중에 대장홍대선 상암역 신설이 확정된 호재도 있어 가격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북구 B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대출 규제 시행 전인 7~8월 매물이 한바탕 빠진 뒤...
이렇듯 강남 3구는 서울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평균 아파트값이 1억 원 이상 올랐지만, 올해 집값이 제자리걸음을 보인 곳도 수두룩했다.
도봉구는 1월 5억6463만 원에서 8월 5억6470만 원으로 평균 아파트값은 약 7만 원 올랐다. 평균 매맷값 상승률은 0.01%에 그쳤다. 또 강북구 역시 5억8377만 원에서 8월 5억8971만 원으로 594만 원(1.02%) 올랐다. 이...
△서초·강남·송파구 -4.7% △노원·도봉·강북구 -4.0% △금천·관악·구로 -3.2% 등 서울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했으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8.1%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용산구(23.5%)의 상승 폭이 컸다. 금천구(23.8%)와 서초구(10.2%)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평균 경과 연수(현재 연수에서...
지난주 상승 폭을 키우면서 집값 상승세 가속화 조짐을 보였지만, 재차 상승 폭 둔화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서울 기준으로 아파트값 오름세는 계속돼 26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역시 전주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전셋값도 서울은 물론 전국 기준으로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대출 규제와 집값 급등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집값이 한껏 오른 강남지역 핵심 단지 수요는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덜 오른 지역 내 무주택 실수요자나 1주택자가 갈아탈 수 있는 가격대의 단지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 정보...
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를 진화하기 위해 민간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정책대출 문턱까지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달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이 전월 대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8월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소유권이전등기 기준 거래 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집값 상승기에는 감정평가 시점보다 매각일의 시장 호가가 높기에 상대적으로 경매 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저가인 것으로 판단한다. 감정가보다 값을 올리더라도 호가보다는 낮다 보니 일부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1%로 24주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반면 금천구(2%), 강북구(3%), 노원구(4%), 성북구(4%) 등의 신고가 비중은 5%에도 미치지 못했고, 관악구(5%), 구로구(5%), 중랑구(5%) 등도 신고가 비중이 매우 낮았다.
서초구에서는 작년 8월 준공된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가 지난 7월 55억 원에 거래되며 동일 평형 기준 최고가 기록을 세웠고, 반포 자이 84㎡ 역시 지난 달 39억8000만 원에 거래되며...
정부가 치솟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43만 가구 물량을 쏟아붓겠다는 내용의 '8·8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지 1달이 지났지만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우상향 추세는 여전하고 대책 발표 전후 오름폭도 큰 차이가 없다. 눈앞에 놓인 공급 불안 우려에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불안감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공급 대책으로 잡으려 했던 접근이 잘못됐다는...
다만 상승세는 24주 연속 이어져 집값 강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역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전셋값은 서울 기준으로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줄었지만 오름세는 여전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5%포인트(p) 내린 0.21%를 기록했다. 3주 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경매 낙착률과 낙찰가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30일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착률은 47.3%로 전월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낙찰가율은 95.5%로 1.8%p 높아졌다.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가 감정가의 95%를 웃돈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반면 ‘노도강’(노원ㆍ도봉ㆍ강북구) 집값 상승은 비교적 늦게 시동을 걸었다. 5월 셋째 주 강북구를 시작으로 6월 첫째 주부터 세 자치구 모두 플러스 변동률을 보였다. 현재까지 서울의 모든 자치구가 1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봄부터 시작된 서울 집값의 상승세는 하반기 들어 강남3구와 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더욱 가팔라진...
강북구는 지난주보다 0.02%p 하락한 0.17%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선 인천은 전주 대비 0.01%p 내린 0.14%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주보다 0.01%p 오른 0.12%로 나타났다. 인천에선 서구(0.29%)와 동구(0.21%) 등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지역에선 과천시(0.40%)와 하남시(0.37%)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08%로 조사됐다....
노원구(0.12%)와 도봉구(0.10%) 역시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집값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북구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0.19%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선 인천은 전주 대비 0.01%p 내린 0.15%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지난주보다 0.01%p 오른 0.11%로 나타났다. 인천에선 서구(0.31%)와 동구(0.23%) 등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지역에선 과천시(0.43%)와 성남 분당구(0....
그러다 보니 전세를 생각했던 사람들도 매매로 전환하는 상황이 생긴다"며 "지금 서울 아파트 기준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이 평균 50% 정도 되는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 지역은 60%까지 올라 있다. 이게 70%까지 가면 사람들은 차라리 30%를 조달해서 집을 사는 게 낫다는 판단을 한다"고 정리했다.
집값이 오르는 이유로 박...
노원구(0.16%)와 도봉구(0.12%) 역시 지난주에 이어 집값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북구는 전주보다 0.08%p 오른 0.19%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선 인천은 전주 대비 0.06%p 오른 0.16%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지난주보다 0.01%p 내린 0.10%로 나타났다. 인천에선 서구(0.36%)와 미추홀구(0.22%) 등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지역에선 하남시(0.43%)와 성남 수정구(0.39%)의 상승세가...
가계대출이 정책대출을 중심으로 늘고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금리를 올려 수도권 집값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디딤돌 대출은 주택 가액 최고 6억 원 이하에만 허용된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12억 원을 넘어선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서울을 제외한 경인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무주택 서민들의 이자 부담만 늘어날 판이다.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