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릉소방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강릉 옥계면 한 야산에서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가족은 15일 오후 11시 33분께 '강릉에 자전거 여행을 간 뒤 연락이 끊겼다'라고 실종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5일 밤과 16일 오후 야산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1·2차 수색을 종료했다. 이후 이날 소방...
지난해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는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행사를 통해 축구장 1.5배 규모인 약 1.1헥타르(ha)에 1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하이트진로는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꾸준히 관리해 숲 정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서는 2020년부터...
강 행장은 이날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 호텔에서 '2024년 수협은행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주최하고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을 초청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강릉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해 '2024년 강릉시 고액기부 1호'로 등록됐다.
수협은행은 삼척수협, 대포수협에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원품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지난해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을 찾아 자작나무와 소나무 약 7800그루를 심었다. 현재 강릉시청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협력해 이 나무들을 관리하고 있다.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역사회 및...
더불어 경북 울진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는 '한국투자 백두대간 회복의 숲'이 마련됐다. '고객의 숲'과 '백두대간 회복의 숲'은 총 12.5헥타르(12만5000㎡) 규모로 나무 3만7900본을 심었다. 앞선 4월 말 나무심기를 마친 '한국투자 숲'까지 도합 17.8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한국투자증권의 이름을 딴 3개 숲이 조림됐다.
한편, 이번 숲 조성 사업에는 나무심기...
‘한국투자 숲'은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 5.3헥타르(5만3000㎡) 규모로 조성됐다. 소나무, 쉬나무, 헛개나무 등 총 1만590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과 임직원 봉사단 80여 명은 해당 지역에 쉬나무 1500본을 심었다. 쉬나무는 우리나라 향토종으로 꽃의 향과 꿀이 많은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높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숲...
지난해 3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과 동해시 일대에 대형 산불을 낸 60대에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3일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61)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3월 5일 오전 1시 7분께 강릉시 옥계면에서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 창고에 불을 낸 뒤 산에도 불을...
22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8시 30시경 119에는 강릉시 옥계면의 한 동물농장에서 사자 2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등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새에 나섰고, 탈출 2시간 25분 만인 오후 11시경 농장에서 50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사자들을 생포했다.
이번에 탈출한 사자들은 생후 6개월의 새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전날 시멘트 생산공장 정문과 후문을 사실상 봉쇄했던 단양, 제천, 영월, 옥계(강릉) 등 공장은 시멘트 운반이 어려운 실정이다. 시멘트를 실어나르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서다.
시멘트협회는 전날 시멘트 출하량이 1만5500톤(t)으로 평소(일 18만t) 대비 10%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하루...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내일이면 화물연대가 동해, 옥계(강릉) 등 강원도 동해안에 있는 생산공장을 막아설 것으로 보인다”며 “화물연대가 무기한 파업을 선언한 만큼 장기화되면 될수록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바라봤다.
이번 파업은 지난 화물연대 총파업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 11월 수도권 유통기지와 내륙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을...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우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심(心)어쓰(Earth)!!’ 식목 행사를 19일 산불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열렸다. ‘우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심(心)어쓰(Earth)!!’는 온 마음을 다해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3일 오후 5시 25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한 상가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7대와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상가 내부 인화 물질 등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비도 함께 내리면서 누적 강수량은 미시령 83.5㎜, 향로봉 70㎜, 삼척 원덕 53㎜, 진부령 48.8㎜, 속초 22㎜, 강릉 옥계 31.5㎜를 기록했다.
대설특보는 강원 동해안 일부 평지를 제외한 도 전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산지에 5∼20㎝의 눈이 더 내리고, 내륙에는 3∼8㎝, 많은 곳에는 10㎝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중...
윤 비대위원장과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강릉시 옥계면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김한근 강릉시장,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함께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그는 "현장에 와서 정부 지원뿐만 아니라 각계의 도움을 통해 이재민들을 지원해야 이 분들이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강릉 옥계와 동해 산불이 약 90시간 만에 잡혔다. 이번 화재로 여의도 면적 13배가 넘는 면적의 산림이 불탔다.
산림 당국은 8일 오후 7시께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시 8분께 불이 발생한 지 정확히 ‘89시간 52분’ 만이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강릉 1900㏊, 동해 2100㏊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정몽원 회장의 성금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 위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 차원 모금에는 만도, 한라, HL클레무브, 한라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라그룹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에 성금 10만 달러,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에 성금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라그룹은 피해지역 연고 계열사 직원을 위한...
재산피해는 강릉 옥계가 주택 등 10채가 전소됐고, 동해에서는 96채가 전소되고 36채가 일부 불에 타는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삼척에서는 주택·군 소초 각 1채가 전소됐고, 삼척 원덕읍 고포마을회관 1층도 일부 소실됐다.
이재민은 동해에서 20세대 4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강릉과 삼척에서도 7세대 7명, 1세대 2명 등 총 28세대 49명이 발생했다.
이날...
강릉 옥계에서 시작돼 동해로 번진 강릉-동해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좀처럼 주불 진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산불로 강릉시 옥계면 주민 1명이 사망한 것을 제외하면, 인명피해가 크지 않다는 점이죠.
하지만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울진·삼척·동해·영월·옥계 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면적은 1만6775㏊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울(6만524㏊) 면적의 약 27.7%에 달한다. 울진 1만2039㏊, 삼척 656㏊, 영월 80㏊, 강릉 1900㏊, 동해 2100㏊ 등이다. 2000년 이후 최대 피해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