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경 강릉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A(8)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A군의 어머니는 119에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며 신고했고,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아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A군의 왼쪽 눈가에는 오래된 멍이 들어있었으며 이외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지자체는 2년...
20일 강릉경찰서는 40대 부부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부는 지난 15일 오후 2시경 강릉의 한 글램핑장에서 10대 자녀 3명을 재운 뒤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글램핑 주인이 빠르게 신고하면서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부와 세 자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일산화탄소(CO) 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도주 행각을 벌이던 이씨는 5일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됐다.
이날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서에 압송된 이 씨는 “성범죄나 금품 탈취 목적이 있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었다”고 답하며, 유족들에게 “너무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관계자는 "이 씨가 금품을 훔쳤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오늘 저녁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된 이 씨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의 초기 수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적 끝에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강원도 강릉시의 노상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이씨는 고양시에서 범행 후 양주시와 서울 등을 떠돌다 강원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이씨는 전과 5범 이상으로, 지난해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상태였다.
경찰은 강릉시에서 일산 서부경찰서로 이씨의 신병을 인도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0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 김모씨(30대)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주차관리인으로 일하던 서울 영등포구 한 빌딩 옥상에서 건물주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9시32분경 강릉 KTX 역사 앞에서 긴급...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대 김모씨와 40대 조모씨를 각각 살인,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영등포구 소재 A빌딩 건물주이자 해당 건물 내 모텔 업주인 8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0년 4월부터 맞은편 C모텔의 관리인 및 주차관리자로 일하면서 피해자와 잘 아는 사이였던 그는 출근하던 B씨를 A빌딩...
17일 할머니 A씨 측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최근 A씨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불송치했다. 경찰은 A씨 과실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제동 계열에 작동 이상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아 브레이크가 정당 작동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는 실제 엔진을 구동해 검사한...
25일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성 A씨(62)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50분경 강릉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지인 B씨(58)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6일 강원경찰청과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께 '원주역에서 반려동물을 흉기로 찌르고 난동을 부리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예고 시각은 이날 오후 6시이며, 예고 글에는 자기 반려동물을 해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함께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 난동 예고 장소에 사복 형사과 기동대원 등 경찰력을 배치하고 거점 근무 등을...
11일 강원 속초경찰서는 전날 낙뢰사고로 강릉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36)가 이날 오전 4시15분경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5씨33분경 양양 설악해변에서 발생한 낙뢰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10분 만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사망했다....
정당 앞으로 남겨진 유서는 각 당 관계자가 3일 오전 10시께 강릉경찰서에서 모두 참석한 상태에서 개봉한다. 봉투에는 수신인과 함께 ‘공개해도 된다’는 의견이 남겨져 있었지만 각 당은 유가족에 양해를 구한 뒤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양 씨는 분신을 시도한 당일 오후 1시 9분께 서울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 숨졌다. 양 씨는 구속 전 피의자...
22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8시 30시경 119에는 강릉시 옥계면의 한 동물농장에서 사자 2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등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새에 나섰고, 탈출 2시간 25분 만인 오후 11시경 농장에서 50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사자들을 생포했다.
이번에 탈출한 사자들은 생후 6개월의 새끼...
두유를 잃은 임씨 가족은 112에 신고했지만, 오히려 경찰로부터 “과실치상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방문해달라”라는 연락을 받았다. A씨가 두유에게 물리면서 과실치상 사건이 된 것.
임씨 측은 경찰이 A씨의 재물손괴 사건도 수사하고 있는 만큼, 재물손괴 외에 주거침입과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를 모아 제출할 예정이다.
임씨의...
▲추기엽 씨 별세, 천현길(서울 중랑경찰서 형사2과장) 씨 장인상 = 2일,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30분, 02-3400-1400
▲우종란 씨 별세, 김인용(청주시 흥덕구청 주민복지과장) 씨 모친상 = 2일, 청주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낮 12시, 043-224-2897
▲임순임 씨 별세, 김성식(전 아시아뉴스통신 충북본부장) 씨...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를 방문했다. 휴가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 만큼 치안 유지 활동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윤 대통령은 지구대 경찰들을 만나 “요새도 이 주변에 술집이 많은가”라고 물으며 “여기가 사건이 많은 파출소인데 저도 학생 때 술 먹고 지나가다 보면 여기가 바글바글하고 힘든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가 계획을 묻다 강원 강릉을 다녀왔다는...
30일 강릉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강릉시 노암동 한 식당에서 식당 주인인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해당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식당 주인인 B씨에게 “왜 나를 무시하냐”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30일 강릉경찰서는 남성 A씨(61)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경 강릉시 노암동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주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다른 호프집으로 가 50대 여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C씨...
강릉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밤 A(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에 불을 질러 인근 산림으로 옮겨붙게 내버려 둠으로써 대형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전 1시 7분께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