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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5월 17일, 30대 남성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영문도 모른 채 죽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 마 살인사건'이다.
이후 "우연히 살아남았다"는 안도 아닌 자조가 퍼졌다. 그리고 '조금만 더...
손수호 변호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언급하면서 임세원 교수 살해범과 비교했다. 손 변호사는 강남역 화장실 살인범도 미리 흉기를 준비했고 피가 잔뜩 묻은 옷을 입고 귀가한 뒤 다음날 그대로 출근까지 했다는 점을 들며 "살인의 의미나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한 거였고 즉 그 정도로 분별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건 심신...
"공중화장실은 가장 피하고 싶은 곳 1위예요. '강남역 살인사건'처럼 '묻지마 범죄'의 표적이 될까 무서워서 혼자 못 가요. 또 벽이나 문에 '몰카' 설치돼 있을까 봐 휴지를 챙겨가서 돌돌 말아서 온갖 구멍을 막죠."
지난 2016년 5월 17일 서울 최대 번화가인 강남역 인근의 한 노래방 공중화장실에서 20대 초반 여성을 표적으로 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2016년 5월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이후 남녀공용화장실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내년부터 전방·격오지부대 장병 3만6500명에게 5만6100원짜리 동계 패딩형 운동복이 지급돼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초·제설 작업도 47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민간 전문 업체에 위탁한다.
무선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낙도·오지 지역의...
“영화 ‘토일렛’은 강남역 여자 화장실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여자들에게 모욕당한 남자가 일행과 함께 복수를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범죄 심리 스릴러다.” 8월에 개봉한 영화 ‘토일렛’의 보도자료 일부다. 일부 매체에 이 내용이 보도된 직후 여성 살인사건마저 홍보로 활용하는 저열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최근 관객과 만나는 한국...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크게 확산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용 화장실에서 마주한 사람은 6명. 모두 남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고 결국 그의 희생양이 된 것은 힘없는 ‘여성’, A씨였죠.
그리고 가해자 B씨가 진술한 범행 동기는 “여자들이 나를 항상 무시해서”.
이 때문에 강남역 살인사건은 ‘묻지마 범죄’가 아닌 여성을 타깃으로 한 ‘여성 혐오’ 범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사회적...
강남역 살인사건은 조현병을 앓고 있던 범인 A씨가 지난해 5월 17일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공용 화장실에서 희생양을 기다리고 있다가 20대 여성 B씨가 들어오자 흉기로 찔러 무참히 살해한 사건입니다. 당시 이 사건은 ‘여성 혐오 범죄’로 조명받으며 사회적인 이슈가 됐는데요. 당시 강남역 10번 출구 외벽에는 ‘나는 운 좋게 살아남았다’, ‘여혐은 여성의 생존...
'강남역 살인사건'의 범인 김모(35) 씨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전자발찌) 20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1·2심은 "여성혐오 범죄라기 보다는 남성을 무서워하는 성격 및 망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피해의식으로...
② 심신장애로 인하여 전항의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경한다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지난해 5월 한 남성이 서울 강남역 인근 공용화장실에서 흉기를 지닌 채 여성이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다가 일면식도 없던 여성 피해자를 찔러 죽인 ‘묻지마 살인사건’입니다. 당시 ‘여성혐오 범죄’ 논란이 일며 큰 사회적 파문을...
앞서 지난해 5월 강남역 인근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건의 범인인 김 모 씨도 같은 증세를 보이며 조현병 환자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이 사건은 '묻지마 범죄', '여성혐오범죄' 등 다양한 해석을 낳으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법원은 김 씨의 조현병 사유를 참작해 2심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했다.
한편,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남역 인근 화장실 여성살인사건 이후, 우리사회에서 ‘여성혐오’가 더욱 공론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사회통합 차원의 성 평등(Gender Equality) 가치를 생활 속에 확산시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해 왔던 여성안심대책도 더욱 내실화․고도화해 여성안전을 강화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예컨대, 학교에서는 세살 성평등이 세상을...
서울 강남역 근처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34) 씨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유남근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및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전자발찌)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을 잔혹하게 살해한...
2015년 8월 화장실 몰카 고발 스티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음란사이트 ‘소라넷 폐쇄’를 촉구했으며 올 6월 강남역 살인사건 발생때 여성혐오 논쟁에 불을 지피기도 했죠.
메갈리아가 급부상한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여성혐오 기사가 늘어난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여성혐오’ 키워드 뉴스-2014년 142건(다음) 307건(네이버)-2015년 ~2016년 4월초 2110건...
잘모르겠다”
어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강남역 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습니다. 피의자 A씨는 지난달 17일 0시 33분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했는데요. 범행 당일 A씨는 남녀공용화장실에서 남성 6명은 그대로 돌려보내고 B씨가 들어가자 범행을 자행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B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정부가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 등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나 부산 길거리 무차별 폭행사건과 같은 이른바‘묻지마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신축건물의 남ㆍ여 화장실 분리설치 의무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공용화장실을 분리설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또 골목길·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5500여곳에...
김수남 검찰총장이 여성 혐오 논란이 일고 있는 '강남역 살인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장은 26일 대검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동기와 경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이런 류의 범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타 부처와도 적극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34살 김 모 씨가 오늘(26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아침 8시 30분께 경찰서를 나온 김 씨는 범행을 후회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는데요. 후회하지 않느냐고 재차 묻자 “저도 인간이라 나름대로 그런 부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김 씨는 지난 17일 새벽 1시께 강남역 근처에 있는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최근 사회를 발칵 뒤집어놨던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 등의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께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인근 인도에서 김모(52)씨가 각목으로 일면식 없는 여성 2명을 내리쳐 중상에 빠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씨는 가로수를 지지하는 각목을 뽑아 A모...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앎으로써 현실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강남 화장실 여성 살인 사건을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로 간단하게 치부해서는 절대 안 된다.
여성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글들로 들끓는 일베 사이트에서부터 현실에서 상존하는 여성의 차별까지 여성 혐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파악해 인식개선부터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