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단수 평가법은 지난 2015년 12월, 감정평가 선진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의 단독주택 공시가격 전담 평가와 함께 도입됐다. 당시 정부 발표에 따르면 단수 평가는 조사와 평가 난이도가 낮은 지역은 1명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예산 감소 효과를 누렸다.
표준지 공시지가 평가법을...
국토연구원이 펴낸 ‘부동산거래 선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연구’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 등에선 부동산거래 과정에 중개업자 이외에 변호사와 감정평가사, 물건조사자가 참여한다. 또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제도)를 사용해 거래 대금을 주고받는다. 프랑스와 독일에선 공증인이 거래에 참여해 에스크로 기능을 수행한다.
장기적으로는 전 재산에 가까운 보증금을...
그동안 한국감정원은 1969년 창립 이후 감정평가 업무에 주력해왔지만 감정평가 선진화 방안 추진으로 2016년부터 해당 업무에서 손을 뗐다. 그러나 '감정'이라는 용어가 사명에 포함돼 있어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감정원은 기존에 해오던 주택·주거 동향조사를 비롯해 부동산 가격 공시와 청약홈 운영 등 공적 기능에...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부동산 정보교류 및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협회는 △부동산 정보 교류 선진화를 위한 조사ㆍ연구 △부동산 정보교 류 체계 구축 △부동산 정보 교류 관련 정책 제안 및 계획 수립 △부동산 산업 관련 행사 개최 등에서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969년 창립 이후 감정평가 업무에 주력해왔지만 감정평가 선진화 방안 추진으로 2016년부터 해당 업무에서 손을 뗐다. 그러나 '감정'이라는 용어가 사명에 포함돼 있어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감정원은 기존에 해오던 주택·주거 동향조사를 비롯해 부동산 가격 공시와 청약홈 운영 등 공적 기능에...
용어가 사명에 포함돼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제기에 따른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969년 설립된 이후 감정평가 업무를 맡아오다 '감정평가 선진화 방안' 추진으로 2016년부터 감정평가 업무에서 손을 뗐다.
감정원은 현재 감정 업무 대신 기존에 해오던 주택 가격 동향조사를 비롯해 주택 공시가격 조사, '청약홈'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동산거래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조사·연구 △종합적 부동산거래정보체계의 구축 △부동산거래 관련 정책 제안 및 계획 수립 △부동산산업 관련 국내외 세미나·포럼 개최 등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할 예정이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부동산거래정보는 국민의 생활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활용한 선진적인 공시지가격조사 및 산정업무 체계 구축으로 제도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며 “언제까지 공시가격 개념을 옛날 개념으로 진단해야 하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객관성, 투명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같은 제안은 표준지, 표준주택 선정 방식 개선과 연결된다. 현재 감정평가사가 대표성, 중용성, 안정성, 확정성을...
감정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 전용 84㎡ 시세가 7억6000만~8억1000만 원의 시세를 형성됐다. 같은 동에 있는 ‘이매촌 한신’ 전용 84.9㎡(7층)는 시세 8억5000만~9억 원으로 1억 원 가까이 더 높게 평가되던 단지다. 하지만 이 단지의 공시가격은 5억4900만 원으로 아름마을 삼호보다 3000만 원 가까이 낮게 매겨졌다.
정부는 공동주택 공시가...
태국 재무부 연수단 대표인 부동산평가국 타난퐁 쑥쏨싹(Tananpong Suksomsak)국장은 “이번 연수는 태국 전역의 토지 및 공동주택에 대한 과세산정 체계를 개선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정책 및 제도 관련 경험을 공유해 향후 태국의 부동산 시장관리 및 과세기준 가격 산정체계 개선...
또 국민감정과 관련된 롯데 사례를 들 수 있겠다.”
△ 새 경제팀이 대외 정책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사드를 떠나서 중국도 서비스업 내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과거 서비스업 선진화 민관 공동위원장이었지만 해결 안 된 부분이 많았다. 국회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발의했는데 법만으로 부족하다. 현재 식음료 서비스에 자영업자들이 많은...
한국감정원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3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인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 3곳 모두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고 그 중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지난해 1월 한국감정원에 부임한 김한수 감사는 대학교수 출신의 전문역량을 발휘해 감사혁신포럼 신설․정례화, 감사실장 외부 공모, 감사결과심의위원회 내실화 등 내부감사 프로세스를 선진화하고 한국감정원법 시행 등 기관 기능변화에 대비한 리스크 예방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부패취약분야를 집중개선하고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올해 초 ‘감정평가 선진화를 위한 3개 법률’이 제·개정된 데 이어 그 하위법령이 이달부터 시행됨으로써 1989년 도입된 감정평가 법령체계가 재정비, 감정평가제도와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법령체계 개편의 가장 큰 의의는 감정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 업계의 고민과 논의의 결과물이라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을...
3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공포된 감정평가 선진화 3법의 시행령이 8월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하위 시행규칙 등도 마련됨에 따라 9월1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 선진화 3법은 △감정평가의 객관성‧공정성 강화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효율성 개선 △공공기관(한국감정원) 기능조정을 위해 제‧개정된 법이다.
새로 제정된 ‘감정평가 및...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경우 7주 연속 올랐지만 지방은 여신심사 선진화방안 시행(비수도권 5월2일 이후)에 따른 관망세와 신규 공급 증가의 영향으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분위기가 갈린다. 서울의 경우 최근 8주 연속 오르고 있는데...
주택 거래가격이 4억원이라면 지금은 허위신고 때 과태료가 1200만원이지만 앞으로는 2000만원으로 높아진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한국감정원법 등 감정평가 선진화 관련 3개 법률, 무자격 지역주택조합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안, 용적률거래제(결합건축) 도입 근거를 마련한 건축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여기에 통계 실효성 문제와 민간협회와의 불협화음이 불거지면서 감정원에 대한 시각이 곱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부처 한 관계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감정원의 역할 강화를 촉구한 의원 질의에 강 장관이 도리어 ‘살펴보겠다’고만 답한 부분은 향후 감정원의 향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