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는 8.8%, SBS '쓰리데이즈'는 11.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감격시대' 종영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종영 시청률, 김현중 영웅 됐네" "'감격시대' 종영 시청률, 결국 해피엔딩인가" "'감격시대' 종영 시청률, 후속 골든크로스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은 24부작으로 한 회당 약 6억 원의 제작비가 소요된다. 약 한 달간의 중국현지촬영으로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지만 시청률은 한 자리수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방송된 14회는 시청률 9.7%를 기록해 시청률 1%당 약 6185만원을 쏟아 붓고 있는 꼴이다.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도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중 최하위...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한 해피엔딩으로 신선한 결말을 이끌어냈다는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는 이날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의 9.3%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26일 종영한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는 1, 2회 연속방송이란 강수를 뒀지만 각각 5.4%, 6.4%에 그쳤다.
종영까지 20~30부 가량 남았음에도 시청률과 몰입도 모두 상승추세인 만큼 향후에도 높은 PEI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황후는 남자 시청자가 가장 몰입한 드라마로 나타났다. 남자 시청자의 몰입도(PEI)는 140.7로 감격시대(139.8)를 근소하게 제쳤다.
김수현, 전지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오상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별에서 온...
장근석의 새로운 이미지를 원했던 시청자를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
‘예쁜남자’를 본 시청자들은 “16부작 중에 12회가 끝났는데도 정이안가고 속물인데” “7년만의 최저 시청률 기록 갱신인데 출연료 반납해라” “마테 허세부리는 모습 마음에 안들어요”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예쁜남자’ 후속으로는 오는 15일 ‘감격시대’가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