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 스님은 30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간화선 대법회에서 처음으로 대중 법문을 하고 “현대인들은 세상에 쫓기는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간은 자신의 얼굴도 못 보는 존재라면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는 건 얼굴이 아니라 그림자를 보는 것이다. 지극한 마음을 다해 스스로의 본성과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위원장은 이날 “진제 법원 대종사께서 대한 불교 조계정에 제 13대 종정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종정 스님께서는 동양 정신문화의 정수인 간화선을 일상의 삶 속에서 구체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신 당대 선 지식의 최고봉”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종정 진제 스님이 주장한 ‘부모미생전본래명목’을 언급하면서 “부모에게서 태어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