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肝)’은 우리 몸 대사 작용을 담당하는 장기로, 스트레스와 피로물질을 해소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맡는다. 간은 다양한 인체의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지만, 관련 질환도 많다. 최근에는 간 질환 관련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지방간이다.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음주와 약물 등 별다른 원인 없이...
수술 후 합병증도 전혀 없었다.
김종만 교수는 “적절한 생체 기증자 없이 뇌사자 간 이식만을 기다리던 중증 간질환 환자들에게 생체 기증자의 작은 좌측 간을 활용해 완치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새 희망을 제시했다”며 “기증자 안전성이 확보된 수술로 수혜자와 함께 치료 후 삶의 질이 보장되어 더 많은 환자들이 완치될 수 있는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 Liver Week은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총 4개의 국내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글로벌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owards Precision Medicine in Practice and Research of...
물론 정상 면역을 가진 환자는 A형 간염 단독 감염으로 인해 간 이식으로 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기존에 B형 간염이나 다른 간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증상도 심하고 회복 기간도 더 길어진다.
일단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물은 개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치료는 증상을 완화해 환자의 불편과 고통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충분한 휴식과 고단백의...
M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염증을 방치하면 섬유화가 진행돼 간경변증과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MASH 환자는 증가세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18년 31만8325명에서 2022년 40만7719명으로 28...
간질환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음주와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간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간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이 우루사 홍보의 주된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루사가 60년 넘게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는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EASL은 유럽을 대표하는 간 관련 학회로 유럽과 전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간질환 치료의 최신 동향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동아에스티와 뉴로보는 이번 학회에서 GPR119 작용제(agonist)인 DA-1241과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의 병용요법으로, MASH의 병인과 질병의 진행 정도가 다른 2가지 마우스모델에서...
대부분 암이 진행된 상황에서 발견되며, 항상 만성 간질환을 동반하므로 간기능이 저하돼 치료가 쉽지 않다. 재발률도 매우 높다.
임 교수는 간암을 밭에 뿌려진 씨앗에 비유했다. 그는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씨앗이 이미 뿌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해도 다른 곳에서 다시 발생한다”라면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 중에서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간’과 관련한 질환은 간종양이나 만성간질환이 돼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간은 주로 호르몬 대사에 관여하며 해독작용과 살균작용, 면역감시 작용, 담즙산 분비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장기다. 하지만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되기 전에는 특별한 징후를 나타내지 않는다.
간 종양은 무엇보다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10년 간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간질환 등의 주요 질병에 대한 연도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확인 서비스’를 연계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가족 보험조회 △자동차보험 조회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굿리치앱 서비스를 다룬 에피소드들이 준비돼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 3상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라이넥주 정맥주사의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된다. 라이넥주는 이전에 진행된 2a상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임상결과를 통해 라이넥의 고용량...
이번에 승인을 받은 임상3상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라이넥 정맥주사의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된다. 라이넥는 이전에 진행된 임상2a상을 통해 정맥주사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라이넥은 현재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적응증으로...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는 김승업, 이혜원 교수 연구팀이 비침습적 검사를 이용한 애자일 스코어로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환자 예후 예측의 정확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간은 지방이 간 무게 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인구 약 30%에서 발견된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발생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라고 불렀지만, 최근에는 지방간과 동반하는 대사이상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북미법인 대표로 선임되어 2018년부터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이후 GSK 미국 본사에서 간질환 신약개발 상업화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홍 대표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놈앤컴퍼니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개발 후보 물질들의 사업화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만치료제가 간질환, 신장질환 등 합병증에서도 효능이 입증되며 추가 임상을 통한 적응증 확대가 기대된다”며 “적응증 확대 성공 시 보험 등재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며, 올해에도 비만치료제에 대한 강한 수요와 공급부족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정맥, 간질환 등)과 대사성질환(당뇨, 고지혈증 등)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그 치료를 위한 약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복용하는 여러 영양제나 보조식품의 무분별한 남용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피로는 간 때문이야” 라는 광고카피가 있다. 이에 간장약과 보조 식품을 섭취하고 간...
유전적 요인이 있거나 영양 상태가 나쁜 경우, 바이러스 간염 환자인 경우 소량의 음주에도 심한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간질환 환자는 철저히 금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교수는 “약물을 통해 치료했거나 관리하고 있더라도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