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정보위원장(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은 “수술 건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대기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간이식 수술에 필요한 내과와 외과 인력이 부족하고, 수술방을 열 마취과 인력도 없어 적절한 진료와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간이식 담당 교수들의 사직으로 생체 간이식 프로그램 자체가 축소됐고, 남아있던...
이대서울병원은 노경태 대장항문외과·조영수 간담췌외과 교수팀이 다빈치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직장암과 간 전이암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간 전이암에서 해부학적 절제가 포함된 동시 수술은 이번 사례가 국내 최초다.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 전문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대한간학회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학회 등 4개 학회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학술대회 ‘더 리버 위크 2024(The Liver Week 2024)’를 개최하고 최근 학회 소속 연구진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가장 큰 성과로 대한간학회의 학술지가 꼽혔다. 학회의 공식 학술지 ‘임상 및 분자 간학(CMH)’은 지난해 피인용지수(IF)...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 연구팀은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생체 기증자 소형간 좌엽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를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만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간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할 적합한 간을 찾는 건 쉽지 않다. 뇌사자의 간 전체를 받아 이식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간암 말기 환자에게 뇌사자 간 기증을...
The Liver Week은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총 4개의 국내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글로벌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owards Precision Medicine in Practice and Research of...
한국간담췌외과학회와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11차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A-PHPBA 2027)’ 행사의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는 2006년 간담췌외과학의 학문 및 임상적 발전과 환자 관리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세계간담췌학회와 연계돼 전 세계 간담췌학문 분야에서...
신상현 삼성서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정혜정 임상강사 연구팀은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0년간, 췌장 두부에 생긴 암으로 췌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666명을 분석한 결과 ‘체력 조건이 뒷받침된다면 나이 때문에 수술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호주외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췌장암은 치료가...
서경석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은 “기능성 운동 질환·상부 위장관·하부 위장관·간·췌장·담도 등 소화기 전반에 대한 최신 지견, 치료 약제를 소개하고, 최선의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법 등이 모색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의학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세션, 점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이대목동병원은 이희성 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희성 교수는 '원위부 담관암에서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른 예후 분석: 다기관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한 구연 발표를 통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희성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의 종양 등록 데이터...
중앙대학교병원은 외과 이승은 교수가 제7회 아시아태평양 간담췌외과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승은 교수는 'T2 담낭암의 위치에 따라 다른 수술 원칙이 필요한가? - 한국 담췌종양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연구 (Different Surgical Strategies of T2 Gallbladder Cancer According to Tumor Location?: A Korea Tumor Registry System...
이 이사장은 국제소화기외과학회, 아사이간담췌학회, 아시아이식학회 위원장을 맡아 국내 개최를 이끌어내는 등 국제교류 증진에도 기여했다.
이혁상 이사장은 "새로운 간 수술방법을 적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보는데 매료됐다"며 "평생 재미있게 부지런히 외길로 공부해 왔을 뿐인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외과 이승은, 최유신 교수가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 발표상(담도 췌장 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은, 최유신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이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되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극대화시키려면 개발과 보급 과정에 개원의들의 참여와 열린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회의 교육 학점을 부여하는 등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통한 홍보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팀의 ‘진료지침 및 담낭용종 진료지침의 실제 적용에 대한 개업의들의 인식도 조사’ 연구는 지난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에 게재됐다.
김 원장은 간담췌외과 전문의로 기존 복강경 담낭절제술 4500례 그리고 단일공 복강경 담낭절제술 1200례를 돌파한 바 있는 국내 최다 집도의로 국제간담췌외과학회(IHPBA) 정회원이다.
주요 수술법인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3~4개의 구명을 뚫는 기존 복강경 수술과 달리 자연개구부라 불리는 배꼽에 1.5cm미만의 절개창을 내 수술하는 방법으로 수술 절개부위가 작아 흉터가...
장진영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가 지난달 23~27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간담췌학회(IHPBA)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장 교수가 국내 최초다.
장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국제 다기관 연구 결과를 통한 췌장암 전구병변의 악성 위험 평가를 위한 진단모델 개발'이란 주제로, 학술대회 4일차인...
이 이사장은 간 전문의로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성공했으며, 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외과와 의료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인제학원은 현재 인제대학교와 백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법인 백병원은 현재 전국에 5개의 병원을 운영하며 연간 450여만명을 진료하고 있다.
김 박사는 “비장 적출이나 이식편 국소약물주입 등의 추가 처치 없이 이식 거부 반응이나 심각한 감염 등의 합병증 없이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 수술이 100%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간담췌외과 공식 학회지인 HPB(International Hepato-Pancreato-Biliary Association)에 온라인 게재됐다.
서울백병원 원장, 백중앙의료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1970년도부터 42년간 백병원에 재직했다.
이 이사장은 간·췌장 전문의로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시행한바 있다. 대한외과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한국 간담췌외과학회 회장, 간이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백병원 명예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최동욱 교수가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2010년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됐다.
최동욱 교수는 2011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2년의 임기동안 한국간담췌외과학회를 이끌게 된다. 최 교수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상임이사, 홍보위원장, 학술위원장 등 주요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