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자체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일 방송한 ‘각시탈’ 마지막회는 22.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로 7회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주원)와 목단(진세연)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강토를 향한 슌지(박기웅)의 총구가 목단의 복부를 관통하면서 결국 목단은...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슌지의 자살로 막을 내렸다. 6일 밤 9시 55분 마지막회 방송을 한 ‘각시탈’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 사실을 감당하지 못한 슌지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동진회 본거지를 습격해 300여 명을 학살한 슌지는 각시탈(주원)을 잡기 위한 계략을 짠다. 그러나 자신의 손으로 죽인 목단(진세연)이 강토(주원)와...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안형준이 검술액션에 이어 맨 몸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각시탈’ 25회에서 가츠야마(안형준)는 국민정신 총동원연맹에서 모금한 국방헌금이 키쇼카이에 전달된다는 소식을 듣고 그것을 가로채기 위해 습격한 독립군 안섭(김지민)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형준은 이미 각시탈(주원)에게 치명상을 입혔을 정도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1팀 팀원들은 김우현의 바람대로 ‘좋은 경찰’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피엔딩과 다르게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움을 보인 ‘유령’과 달리 동시간대 경쟁작 KBS2 ‘각시탈’이 19.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해 쾌재를 불렀다. ‘각시탈’은 이날 방송을 통해 일본 위안부 문제를 다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동시간대 경쟁작 KBS2 ‘각시탈’과 시청률 각축전을 벌이면서도 시선을 끌만한 자극적 내용보다 짜임새 있는 극 흐름에 충실했다. 그 결과는 방영 내내 10% 후반을 유지했던 시청률로 반영됐다.
사이버 수사극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하며 드라마 장르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준 ‘유령’의 바통은 설리, 민호 주연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받는다.
5%로 출발했으나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며 평균 시청률 9.3%에 그쳤다.
'로코퀸' 김선아와 이장우 박건형 임수향이 열연한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 회사를 배경으로 연상연하 커플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렸다. 마지막회는 김선아와 이장우의 결혼을 암시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각시탈'은 16.8%, SBS '유령'은 13.9%를 기록했다.
15년 전 선우를 죽이려했던 바닷가에서 다시 그와 마주한 장일은 절벽 아래로 투신했다.
선우의 복수극으로 위태위태한 나날을 보냈던 지원(이보영 분)과의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자신을 남겨두고 적도로 향한 선우를 뒤쫓아 간 지원은 결국 선우와 재회해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각시탈'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