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교수팀이 늑대와 개의 게놈을 분석한 결과 개와 늑대의 유전자는 99.96%가 일치했다. 개와 늑대의 차이는 겨우 0.04%, 인간의 인종 간 유전차 차이가 0.1%라는 점을 생각하면 개와 늑대는 사실상 같은 동물이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무언가 이상하다. 동양인, 서양인, 아프리카인들은 외모는 확연히 다르지만, 성격은 인종과 상관없이 제각각이다. 반면 개와 늑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지정한 중요 가축전염병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의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
권 실장은 "이번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결과, 유전형은 O형으로 몽골과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8%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계통학적으로 다르고...
가축화와 관련, 개는 인간에 대해 매우 협력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늑대는 왜 그렇지 않은가도 큰 의문 중 하나다.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개와 늑대는 동일한 유전자 구조를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전적 차이가 미미하다. 일례로 중국 토종 개와 회색늑대 사이보다 품종이 다른 개들 사이에서 더 큰 유전적 다양성이 발견된다고 한다. 그런데도 늑대는...
그런데 최근 델리대 유전학자들이 토양박테리아의 유전자를 도입해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높인 GM 겨자를 현장 시험 재배할 수 있게 허용해 상업 재배의 길을 열었다.
인구 급증 여덟 나라에 포함된 필리핀에서는 8월 황금쌀 상업 재배가 시작됐다. 황금쌀은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을 만드는 옥수수 유전자가 들어가 색이 노란 쌀로 채소 부족으로 비타민A...
실제로 한우는 외래 품종과 혼혈이 없는 순수한 집단으로 고유한 유전자 조성을 가지고 있다.
김 회장은 "한우는 농가의 손을 거치면서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는 가축이고, 송아지가 태어날 때부터 특별 관리가 들어간다"며 "개체 하나하나 이력관리도 되는 등 고품질 한우가 생산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이...
아마존, 홀푸즈 통해 닭 사육환경 개선 지원치포틀레멕시칸그릴 등 200개사 이상 동참유전자 편집 기술 활용 뿔 없는 송아지, 거세 필요 없는 수컷 돼지 연구식물성 대체육 연구도 활발
동물복지 향상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사육환경 인증 기준을 까다롭게 만들고, 이를 통과한 가축만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첨단 유전공학도 동물복지 향상에...
2000년대 들어 야생동물 가축화에 대한 고고학 발굴 및 유전체학 연구가 이어지면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늑대를 길들여 개로 만든 사건이 무려 3만 년 전 일어났다는 것이다. 반면 소와 돼지 같은 주요 가축을 길들인 건 1만 년 전이다. 당시 수렵채취인들이 개를 키운 목적은 고기를 얻으려는 게 아니라 사냥 파트너로 삼기 위해서다. 오늘날 수렵채취인 사회를...
다른 대체식품과 달리 동물성 단백질이지만 가축을 사육하지 않고 유전자를 통해 제조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유단백질은 아이스크림과 치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SK㈜는 단백질 기업인 미국 네이처스 파인드에도 290억 원을 투자했으며 중국 식음료 기업인 조이비오 그룹과 조성한 1000억원 규모 펀드로 중국 내 대체식품 스타트업 발굴에도...
소위 유전자 변형, 종자의 유전성을 개선하여 더 빨리 더 크게 키우고 수확하며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농업기술의 개발이 한 예이다. 물론 유전자 변형으로 생길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최소화하여야 하고, 농산물뿐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는 식품군을 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량을 증대시켜야 한다. 육류 대체재가 좋은 예인데, 가축을...
미선나무 유전자 다양성 연구로 보전 기반 마련
4월 2일(금)
△환경부 장관 15:30 화장품협회 간담회(서울)
◇보건복지부
29일(월)
△복지부 장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세종청사), 10: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14:30 아동학대 관련 현장방문(천안)
△복지부 1차관 10:00 확대간부회의(세종청사), 16:30 차세대시스템 국민참여단 발대식(복지TV)...
지난해는 영업 영역을 넓혀 병성감정건수를 전년 대비 약 20% 가량 늘렸고 혈액, 유전자, 세균 등 검사 세부항목으로 보면 연간 약 28만 건의 검사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옵티팜의 동물진단사업은 동물의 질병 여부를 확인해 관련 약품을 처방하는 것을 넘어 이 과정에서 검출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용해 동물 백신을 개발하고 다양한 동물 질병에 대한...
필자가 몸을 담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은 산업적으로 활용되는 소, 돼지, 닭 등 주요 씨가축도 보존하지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가축유전자원을 지키는 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가축은 5종 7계통으로 △진도의 진도개(제53호) △연산 화악리의 오계(제265호) △제주의 제주마(제347호) △경산의 삽살개(제368호) △경주개 동경이(제540호)...
유전자 변형에 활용될 돼지는 가축의 세포에서 주로 발견되는 당분인 ‘알파갈(alpha-gal)’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생물학적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FDA는 밝혔다. 흔히 육류 알레르기라 불리는 이 증상은 특정 진드기에 물린 이후 육류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때에 따라 병원에 입원하거나 식습관이 채식주의로 바뀔 수도 있다....
개발로 유전자 진단 오류 Down, 정확도 Up(석간)
△제8회 글로벌 오션 레짐 콘퍼런스 개최
△2020년도 해로드 앱(UCCㆍ포스터) 공모전 결과 발표
24일(목)
△해수부 장관 09:30 상임위 전체회의(국회)
△해수부 차관 09:30 상임위 전체회의(국회)
△추석 연휴 낚시어선 안전 및 감염병 예방 특별점검 실시(석간)
△수산자원관리법 개정법 및 하위법령 시행...
옵티팜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 키트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ASF은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지만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옵티팜은 예찰과 진단키트를 통한 조기 진단으로 질병 확산을 막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옵티팜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유전자 진단키트에 대한...
옵티팜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유전자 진단키트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품목허가(제0238-002호)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옵티팜의 ASF 유전자 진단키트(Opti ASFV qPCR kit)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qPCR) 기법을 활용한 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이다. 돼지의 혈액이나 조직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DL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ASF 감염 여부를...
씨돼지는 유전체 선발 기법을 적용해 성장률과 등지방 두께 등을 지표로 가려냈다.
'우리흑돈'은 재래돼지의 육질을 유지하면서 성장 능력도 뛰어난 흑돼지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육성한 돼지만을 활용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현재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됐다.
'우리흑돈'의 근내지방은 4.3%(재래종...
양사는 경남바이오파마가 확보한 ‘국산콩뿌리혹 육즙성분(레그헤모글로빈) 추출 원천기술'을 활용해 기존 유전자재조합 제품 대비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체육의 식감과 향미를 한층 끌어올려 맛과 식감에서 차별성을 둔 제품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또한 대체육이 실제 고기와 비슷한 식감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