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식 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의료계도, 정부도 코로나19 재유행은 이미 2~3주 전부터 예측하고 있었다”라며 “일찍이 필요한 치료제와 물품들의 수량을 계산해 충분히 공급하고 있어야 했는데, 이제 와서 추가 구매를 하고 이달 중으로 공급하겠다는 대응은 말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엄 교수는 “감염병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노인...
가천대학교 길병원은 이기택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6일 취임해 내년 7월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이 교수는 “컴퓨터 공학과 엔지니어의 발달은 방사선 치료 장비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제는 뇌와 척추종양 및 기타 신경계질환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향후 방사선수술의...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22일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업 이에이트와 스마트병원 구축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유원재 가천대학교 IT대학 교수,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이에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순수 자체기술을 통해 임상진단보조시스템과 디지털...
가천대 의대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간 개별적인 의견 표명 없이 상황을 신중히 지켜봤다. 의대 증원과 의료정책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0명 배정 과정, 교육 당사자인 교수들은 철저히 배제
지난달 4일 정부가 대학별 의대 증원 신청을 받은 결과, 40개 의대에서 총 3401명 증원을 요청했다. 가천대 의대는...
이 논문은 공성호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연구책임자)·양한광 교수(공저자)와 공동으로 작성한 것으로,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사의 국제학술지 ‘위암(Gastric Cancer)’ 최근 호에 게재됐다.
박 교수는 “이번 논문은 위암 수술 시 효과적인 에너지절삭기구의 선택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발표 후 많은 관심을...
가천대 길병원은 나경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서 공무상 재해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나 교수는 공무상 재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정신건강의학 분야 심사를 담당해 왔다. 그는 공무상 재해로 고통받는 공무원 및 유족의 권리구제를 위해 따뜻하고 공정한 심사를 시행했다. 아울러 의료현장의 전문 지식을...
가천대 길병원은 간암과 B형 간염이 동반된 75세 고령 환자에 대한 뇌사자 간이식을 시행, 환자가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자 신금례 씨는 지난해 8월 황달과 피로 등을 호소하며 급히 병원을 찾았다. 신 씨는 B형 간염 보균자로, 검사 결과 간암도 진행된 상태였다.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급속도로 악화해 간이식 외에 다른...
한다”라면서 “개인의 자기계발과 학습의 강화로 정보와 지식의 바다에서 승자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길재단 산하 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 △길한방병원 △가천문화재단 △가천청소년봉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경인일보 △신명여고 △가천누리 △BRC 등 재단 임직원 200여 명도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지역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심혈관중재실은 2017년 첫 TAVI시술을 시작한 뒤 매년 10여 건 이상을 진행, 최근 100례를 달성했다.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가 모인 다학제 팀으로 구성됐다.
TAVI 시술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가천대 길병원은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이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동 보육시설 ‘해성보육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욱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진아 신생아집중치료실 수간호사 등 일행은 지난 18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성금 약 300만 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기부금은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들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5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카카오헬스케어와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 부총장,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굴(가천대학교 길병원 조누리 교수) △스테로이드 유발 대퇴골두 골괴사의 발병률과 예후 분석을 통한 질병의 예방 요인 탐색(연세대학교 권혁민 교수) △요추의 CT 넘버 측정을 통한 골밀도 및 압박골절의 예측-한국의학연구소 빅데이터의 활용(분당서울대병원 김혜영 교수) △시간 오믹스 분석을 통한 관절유합술 후 불유합 관련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연, 음주 등을 포함한 개인의 생활습관에 의학적,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에는 교신저자로 가천대학교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 공동1저자로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정새미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제이엘케이는 가천대학교 길병원과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구는 16일 국제 학술지인 PLOS ONE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Diagnostic performan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model for pneumonia from chest radiography” 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앙상블 모델을 활용, 폐렴분석 모델 성능이 1에 가까울수록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AUC에서 0.983을 보여 폐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이 열아홉 번째 디지털뉴딜 현장소통 일환으로 18일 가천대학교 길병원을 방문해 ‘닥터앤서 대장내시경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3년간(2018~2020년) 총 488억 원(정부 364억 원, 민간 124억 원)을 투자해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26개 의료기관 및 22개 ICT 기업 등...
이날 발표자로 나선 엄중식 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투약 시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을 현저히 낮춤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이번 임상을 통해 증명했다"며 "코로나19 유행 확산과 사태 악화 방지를 위해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반드시 필요한 옵션이라 생각한다"고...
강의는 말초동맥질환의 혈관 내 치료 이후 사포그릴레이트의 임상적 의의(가천길병원 혈관외과 강진모 교수), 당뇨병 환자에서의 혈관합병증 치료 및 예방에 있어 사포그릴레이트의 효과(한양대학교 내분비내과 박정환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제다....
국립암센터 생체표지연구과 선임연구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조영남 겸임부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엔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이뤄냈다.
항암제 및 근감소증 치료제와 바이오신약을 개발 중인 기업인 ‘이뮤노포지’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스핀오프된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된 이뮤노포지는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정영권 신임 회장(한양대학교병원행정 석사, 가천대학교 보건학 박사)은 서울대학교병원 교육, 인사, 홍보대외협력팀, 비서실, 원무, 재무 등의 부서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으로 재임 중이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대병원지회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감사, 협회 부회장 겸 제10대 대학병원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