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은 1977년 연극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뒤 KBS 드라마 ‘용의 눈물’, ‘명성 황후’,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의 입지를 다졌다. 배우 최수종과 함께 KBS 연기대상을 최다 수상한 배우로 언급된다. 1989년에 동료 배우 전인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대상 후보로는 김수현 외에 SBS '용팔이'의 주원, MBC '킬미힐미'의 지성, MBC '화정'의 차승원,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의 유동근이 후보로 올라 경합을 펼쳤다.
김수현은 수상 소감에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열린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SBS '별에서 온 그대'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형식은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달봉 역을 연기했다. 그는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김용건, 나영희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와 함께 50회 이상 긴 호흡의 장편극을 무사히 이끌었다.
차달봉을 통해 풋풋하지만 고민 많은 청춘의 성장과 러브스토리 한 축을 담당한 박형식은 불효자로 살아오다 후회하는 철없는 막내아들 역할을 안정적인 연기와...
카리스마를 뽐내더니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한선희 역을 맡아 극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이외에도 MBC ‘전설의 마녀’에 특별 출연한 배우 김수미,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이덕화, ‘킬미 힐미’ 김영애, ‘화정’ 김창완, KBS 1TV ‘당신만이 내사랑’의 김해숙,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등이 드라마의 신중년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근 선생님은 제가 지금껏 본 동년배 연기 선배님들 중 가장 감수성이 뛰어나세요. 감정이 넘치도록 좋으세요. 현장에서 연기할 때 보면 정말 살아있으시죠. 감히 얘기하자면, 눈빛이 확확 변하실 때가 있어요. 무척 본받고 싶은 점이랍니다.
작품이 끝나서 가장 아쉬운 점은 우리 ‘가족끼리 왜 이래’ 가족들을 못 본다는 거예요. 다른 작품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작별...
“더이상 책(‘가족끼리 왜 이래’ 극본)을 받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워요. 제일 아쉬운 건 우리 가족들(출연진)을 매일 보다가 못 본다는 것이고요. 너무 보고 싶고요, 아버지(유동근)도. 다른 때 같았으면 ‘오케이, 끝났어. 이 정도면 열심히 한 것 같아’라고 했을 텐데 분위기도 결과도 좋으니 여운을 좀 더 안고 가고 싶어요.”
김현주는 작품 종영 후 제주도로 떠난...
무척 본받고 싶은 점입니다.”
드라마 속 흔히 담겨진 모정이 아니라, 부정(父情)을 표현해 메시지를 증폭시킨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동근은 연기 호평을 이끌며 지난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극중 딸로서 전면 갈등을 펼치는가 하면, 교감을 시청자에 전달한 김현주다.
“마지막회에서 순봉의 제안으로 모두 장기자랑을 펼치죠. 다들 한창 춤추고 까불고 난 뒤...
그것도 고맙다던 유동근 선배님의 손길이 왜 그리 슬프던지.”
중장년층에겐 웰다잉(Well-Dying)을, 자식 세대에겐 효(孝)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달 15일 막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43.1%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마냥 자신 밖에 모르던 딸은 아버지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 된 뒤에야 비로소 제 짝도 만나 가족과...
“…기억할게요 다정한 그 얼굴들/ 나를 떠나는 시간과 조용히 악수를 해야지/ 떠나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면/ 이 밤 마지막 술잔에 입술을 맞추리…” 지난 2월 15일 KBS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에서 최백호의 ‘길 위에서’ 가 흘러나왔다. 암에 걸려 자신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의미로 아버지(유동근)가 가족노래자랑 자리에서 부른 노래다. ‘길 위에서’를...
유동근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해 이 시대의 아버지상을 훌륭히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유동근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화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재벌가 후처 차앵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엠버 꿀성대 교관, 훈남포스 '철철'
'진짜 사나이...
유동근은 지난해 KBS1 '정도전'에서 이성계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쳤으며, 최근 종영한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이 시대의 아버지 상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인화는 드라마 '신들의 만찬',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전설의 마녀'에서도...
유동근은 지난 해 ‘정도전’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이성계를 열연한 데에 이어 주말드라마‘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진정한 아버지상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KBS 연기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전인화 역시 최근 ‘전설의 마녀’ 를 비롯,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을 받고 있다.
유동근 전인화, 유동근 전인화
유동근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해 이 시대의 아버지상을 훌륭히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유동근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화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재벌가 후처 차앵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웰메이드 예당 전속 계약...
◆ ‘아버지’ 유동근의 신드롬 잇는 위대한 ‘어머니’ 최명길
지난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배우 유동근은 ‘아버지’ 차순봉 역으로 열연하며 가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명품 배우 유동근의 열연은 아버지 신드롬을 몰고 왔고 그 인기 바통을 이어 받을 ‘파랑새의 집’에는 위대한 ‘어머니’로 열연할 배우 최명길이...
네티즌들은 “‘길 위에서’ 최백호 노래 참 아련하다” “유동근이 불렀다는 점과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에 공개됐다는 점이 심금을 울린다” “‘길 위에서’ 오늘부터 재생 목록에 저장”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최백호의 ‘길 위에서’ 가사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주말드라마 시청률 가족끼리 왜 이래'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41.1%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43.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전반적인 시청률 가뭄 속에 얻어낸 성과라 더욱...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의 일곱 번째 소원으로 ‘가족노래자랑’이 펼쳐졌다.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차순봉은 결국 숨을 거두었다. 차강심(김현주)은 홍콩 지사 대표로 승진했고, 문태주(김상경)는 전무 이사가 됐다.
두 사람은 아이를 낳고 단란한 가족을 이뤘다. 강재(윤박)는 의사로서 병원에서 더욱 열심히...
'가족끼리 왜 이래'
주말 안방 극장을 웃고 울렸던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순봉(유동근)이 결국 암을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기적적으로 암을 이겨내길 바랬던 시청자들에게는 슬픈 결말이었지만 그가 떠난 자리에 자라난 끈끈한 '가족애'에 시청자들은 더 진한 감동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봉의 마지막 소원인...
'가족끼리 왜 이래', 가족끼리 왜이래 마지막회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죽은 뒤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마지막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이 죽은 후 1년 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의 마지막 소원인 가족노래자랑이 열렸고 순봉은 최백호의 ‘길 위에서’로 심금을 울렸다. 그날 밤 순봉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그동안 KBS 2TV의 주말드라마 성격과 비슷할 지 귀추가 모아진다.
누리꾼들은 "가족까리 왜 이래 끝나면 뭐 보지?", "가족끼리 왜 이래, 너무 여운이 긴데, 후속작이 채울 수 있을까", "유동근 대신 천호진에 바통 받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