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가정용 맥주의 가장 큰 판매처는 편의점"이라며 "대형마트에서 제조사가 대대적 프로모션을 하면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올라갈 수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오비맥주는 테라 라이트의 초기 호실적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최근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를 광고모델로 발탁, 분위기...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가정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7% 포인트(p) 증가했다.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으로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도 성장 중이다. 카스 라이트는 2024년 상반기...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ml), 가정용 병(500ml), 캔(355, 453, 500ml), 페트(1600ml) 제품으로 출시되며, 7월 3일 첫 출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헬시 플레저 시대상에 맞는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리얼 제로슈거 공법의 가벼운 칼로리와...
가정용 맥주제조기 개발하다 퇴사하면서 자료 빼돌려1심 벌금형→2심 징역형 집행유예…대법원, 파기환송
LG전자가 개발하려던 가정용 맥주제조기의 제작 순서가 담긴 공정흐름도는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업무상 배임‧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 LG전자...
생맥주·기타주점(24.2%), 가정용 세탁(16.9%), 외국식(13.7%) 등이 전년대비 크게 늘고, 문구점(-0.6%)은 감소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 상위 업종은 의약품(4억1870만 원), 문구점(1억7680만 원), 안경․렌즈(1억4660만 원)이었고, 하위 업종은 커피·비알콜음료(5010만 원), 두발미용(6170만 원), 가정용 세탁(6580만 원)이었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와 맥주 일부 제품의 유흥용 및 가정용 공급 가격을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니워커, 기네스 등 7개 품목 가격을 올린 반면 싱글톤, 라가불린 등 6개 제품은 가격을 인하한다. 가격 인하는 오는 16일부터, 인상은 30일부터 적용된다.
가격 인상 제품은 △조니워커 18년(9%) △조니워커 레드 700㎖(5%) △조니워커 레드 500㎖(5%) △조니워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의 유통 채널도 늘리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크러시를 음식점, 술집을 비롯한 유흥 시장에 500㎖ 병과 20ℓ 용량의 생맥주 두 가지 형태로 먼저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부터 마트 등 유통채널에도 입점을 시작하며 가정용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한편 크러시 플래그십 홍대 매장은 내년 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롯데주류는 당장 켈리부터 제치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크러시는 출시 첫날인 21일부터 유흥 채널(술집·음식점)에 먼저 판매한 후 가정용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 접촉이 왕성해진 연말 특수를 겨냥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영
출고 가격이 오른 품목은 가정용 355㎖ 캔, 업소용 500㎖ 병 제품이다.
오비맥주에 이어 하이트진로가 가격인상을 단행하면서 조만간 롯데칠성음료도 주류 제품 출고가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클라우드 등 소주·맥주 가격 인상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출고가 인상을)검토 중이나 결정된...
주류업체인 오비맥주가 가정용으로 주로 판매되는 카스 500㎖ 캔을 제외하고 주요 제품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렸기 때문이다.
맥주 외에도 우유, 설탕, 소금 등 식재료 가격들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업체들의 각종 할인전에도 외식물가는 비싸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4.9%로 전체 평균보다 1.2%포인트(p) 높았다.
개별 소비자의 직접적인 부담은 줄이기 위해 가정용 시장에서 주로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통상 주류 업계에서 맥주 출고 가격이 10원 단위로 오르면 식당 맥주 메뉴가는 1000원 단위로 뛰어왔다.
회사 측은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고, 국제유가...
오비맥주가 11일부터 원부자재 가격 상승·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으로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 다만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주류코너에 맥주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비맥주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환율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류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품가격 조정이...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은 국내 가정용 주류 도매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주류 도매유통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도매업 발전 필요성에 공감해 주류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장학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김재면 KVC 이사장, 장재호 KVC 교육복지위원장, 최상범 오비맥주 영업총괄부사장, 이근창 오비맥주가정채널총괄본부...
미국 가정용 생활용품 소매점 체인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Y)의 목표주가(2022년 8월 루프캐피털 )다. 당시 주가가 350% 이상 폭등한 때라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선뜻 믿지 않았다. 앤서니 추쿰바 루프캐피털 연구원은 당시 “단기적인 밈주식 열풍에 의해 BBBY 주가가 오른 것으로 주가를 상승시킬 만한 요인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서학개미들은 벌떼처럼...
국내 가정용 와인 시장은 올해 1조7000억 원대를 넘어서 2025년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모니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와인, 수제맥주와 같은 고급 주류 카테고리 위주로 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와인 시장이 고르게 성장했다”라면서 “기존에는 대형 마트나 주류 전문점 위주로 와인을 판매했지만 최근 편의점이나 온라인...
4월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오비맥주의 ‘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4월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와 ‘카스 프레시’가 각각 제조사와 브랜드 판매량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와 카스 프레시 점유율은 각각 42.6%, 53.9%다. 오비맥주와 2위 제조사 간 격차는 2배가 넘고, 편의점에서 카스 프레시와...
오비맥주는 가정용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자 기존 대형마트용 8개 묶음 상품 외에 편의점용 6개 묶음 상품도 내놨다.
오비맥주는 이와 관련해 “묶음 할인 패키지 제품의 가격 정책과 전략에 일부 변화가 생긴 것으로, 묶음 전용상품에 한한 것이며 개별로 판매되는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수입 원가와 물류비 상승 등을 이유로...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음식점과 술집 등에서 판매되는 수입 주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주류의 가격 인상이 뒤따를지 주목된다.
2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유흥 채널용 수입 주류의 출고가를 이달부터 평균 15.9% 올렸다. 유흥 채널은 식당, 술집 등을 뜻하며 편의점, 마트 등은 가정 시장으로...
시장조사업체 IRI와 NPD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장식품과 소형 가전제품 등을 포함한 일반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7%나 감소했다. 식품과 음료 매출도 3% 줄었다.
크리슈나쿠마르 데이비 IRI 회장은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 식음료를 비롯해 화장지와 세제 등의 생필품도 덜 구매하고, 싼 제품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소비를 줄이며 버티던 소비자들도 이제는 지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