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시기 자칫 신증후군 출혈열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과 함께 가을철 유행하는 대표 발열성 질환으로, 흔히 유행성 출혈열, 한국형 출혈열로 불린다. 원인 바이러스는 한타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한타 바이러스의 하위 부류인 한탄 바이러스, 서울 바이러스, 수청 바이러스, 무주 바이러스, 임진...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늘어나는 가을철은 들쥐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다. 국내의 대표적인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이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발열성 질환이다. 한탄바이러스는 우리나라 들쥐의 72~90%를 차지하는 등줄쥐가 주로 매개하고...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아야 한다”며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증상이 유사하므로, 의료인들이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주의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가을철 증가하는 발열성 감염병 질환의 증상이 매우 유사하다”며 “올 추석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고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제·예방백신...
특히 야외활동 후 감기 몸살 등과 유사한 증세가 생기거나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는데 급성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을 발열성 질환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을 발열성 질환 주의해야겠다” “가을 발열성 질환 주의 의심 생기면 무조건 병원부터” “가을 발열성 질환 주의 쯔쯔가무시 무서운 것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가을이 되면서 늘어나는 야외활동으로 인해 성인들에게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경우 그 미생물이 인체 내로 들어가 혈액과 림프를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 두통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 2주 이후부터 서서히...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며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9~11월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열혈, 렙토스피라증 감염 환자가 22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19~35%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쯔쯔가무시증(리케치아)은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209명의 환자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는 추석을 맞아 각종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연휴가 있는 9~11월 사이에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감염된 진드기 유충이나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등이 피부 상처나 호흡기를 통해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풀밭 위에 옷을 벗거나 눕지...
고용노동부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본격적인 유행시기인 9월~11월을 맞아, 다음달부터 곤충 및 동물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큰 사업장을 중심으로 예방수칙을 집중 지도하고 관련 리플릿을 제작·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리케치아과에 속하는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풀에 붙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