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였던 가시엉겅퀴의 재배법을 국내 최초로 표준화해 산업화에 성공한 심재석 임실생약영농조합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4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심 대표는 개발한 가시엉겅퀴 재배법을 임실지역 농가에 전파해 대규모 재배단지(약 17만5000㎡)를 조성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100여 톤의 가시엉겅퀴를 매입해 농촌소득...
올해 상반기에는 잡초 번식기에 맞춰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를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해 이삭가시풀, 서양가시엉겅퀴, 도꼬마리, 가시박 등 외래잡초 10여종 646kg을 제거했다.
이번 행사는 잡초 결실기에 맞춰 행사가 진행되며 식물검역부에서는 호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군산항에서 서양가시엉겅퀴를 방제할 예정이다.
외래잡초는 기후변화와 교역증가로...
뻐꾹채는 엉겅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줄기에 가시가 없고 꽃이 월등히 크며 색깔이 더욱 진한 것이 특징이다. 5월 초순경 뻐꾸기가 울 때쯤 꽃이 핀다고 하여 뻐꾹채라 부른다고 하지만, 풀국채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아주 오래 전,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매정한 계모 밑에서 굶기를 밥먹듯 하던 소녀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계모가 쑤어놓은 풀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