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회원들은 옥시가 사명을 ‘RB코리아’로 바꾸는 등의 꼼수로 스트랩실, 개비스콘 등 의약품 판매 사업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불매운동을 재개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옥시레킷벤키저 측은 "2013년 전사적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해 CI를 레킷 벤키저(Reckitt Benckiser)에서 RB로 변경한 바 있으며, 그 이후 내부적으로 전...
김 위원장은 "오늘 결정한 사안을 말씀드리지만, 이것만으로는 공정위의 역할과 책임을 다 완수했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며 "향후 법률이 허용하는 관련 자료를 소송이나 피해구제 절차를 진행하는 분들에게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 측은 이번 공정위의 결정에 대해 "2016년 공정위...
진상규명과 피해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가피모)'과 시민단체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가습기참사넷)'는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지난해 검찰 수사와 불매운동, 국회 첫 국정조사로 피해 구제 및 배상·보상의 길이 일부 마련됐지만, 너무...
앞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 측은 공정위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가습기메이트를 사용한 피해 신고자 중 5명(사망자 2명 포함)에 대해 정부가 ‘관련성 확실’과 ‘관련성 높음’에 해당하는 1~2등급 판정을 내린 사례가 있다”며 공정위의 판단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SK케미칼과 애경, 이마트에 대한 수사 진행을 촉구했다.
15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과 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 등 관련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클로로메탈이소티아졸리논(CMIT) 성분의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
이에 대해 강찬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대표는 “기존 지원에서 누락된 것을 보완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지원대상을 1ㆍ2등급 피해자로 한정해 문제가 있다”며 “3ㆍ4등급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데 1차적으로 피해자 범위를 확대해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활수당과 퇴원 후 지출된 간병비는 소급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화학물질의 유해성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전 환경부 장관 등을 고발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대표 강찬호)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김명자·강현욱 전 환경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 피해자들이 피해 보상 활동을 체계화하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는 사회적 활동을 펼칠 목적으로 피해자 모임의 법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가피모)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법인 창립 총회를 열고 "피해 보상과 권리 구제에 적극적으로 임하려면 모임을 안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를 받지 않아 민간 차원에서 접수한 결과, 피해자가 500여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ㆍ환경보건시민센터ㆍ더불어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자체 피해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환경부가 작년 12월 피해자 신고를...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은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 등 피해대책 및 재발방지 대책 10가지 요구안을 발표했다.
가피모는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진상규명 청문회 및 국정조사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위원회 △정부·가해기업의 사과 △대통령 직속 가습기살균제 특별대책 기구 설치 △윤성규 환경부 장관 해임 △특별법에 근거한 피해대책기금...
한편, 이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정부와 살균제 제조ㆍ판매업체를 상대로 100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피해자와피해자가족 총 436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전자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원고들은 정부 피해 조사에서 1~4등급을 받은 피해자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정부와 살균제 제조·판매업체를 상대로 100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냈다.
일각에서는 청구 금액이 향후 재판 과정에서 총 1000억원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피해자와피해자가족 총 436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전자소장을...
시민단체와 가습기살균제 사건 피해자들이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한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회원, 다른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16일부터 매일 낮 12시∼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정부에 윤 장관 해임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윤 장관이...
이어 “피해자 판정은 환자의 임상 증상을 보고 내리는 것이므로 제품의 성분과는 상관 없다”고 덧붙였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ㆍ환경운동연합ㆍ참여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옥시를 두둔하고 있다”며 윤성규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
오씨는 옥시의...
환경단체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윤 장관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직접 사과를 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등은 13일 정오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주무장관인 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은 SK케미칼도 피해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SK케미칼 전현직 임원 14명을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PHMG는 러시아의 한 화학업체에서 개발한 특허물질이며 특허 기간이 만료되면서 SK케미칼이 2000년부터 국내로 들여와 판매를 시작했다. CDI는 SK케미칼의 전신인 유공 때부터 거래해온 업체로 현재 PHMG 외 십여...
이어져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약사들까지 개비스콘, 스트렙실 등 옥시의 일반의약품을 팔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기업 처벌을 위해 옥시 제품 불매운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을 포함한 26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옥시 제품 불매' 집중 행동을 선언했다.
환경단체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편의점 업계에 옥시 제품을 철수시킬 것을 촉구했다.
7일 환경운동연합과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GS25종로인사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옥시 제품을 철수시키고 살균제 생산ㆍ판매 전력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서 이들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은 3일 오전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옥시레킷벤키저(옥시)로부터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을 의뢰받아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교수들을 처벌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문을 전달했다.
가피모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옥시에게서 연구 용역을 받은 대학 연구진들이 보고서를 은폐, 조작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보상(compensation)은 불법행위가 아닌 상황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배상(reparation)은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포함한 보상을 뜻한다. 피해자가족모임은 철저한 검찰 수사를 바탕으로 책임자 처벌과 진정성이 담긴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전날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와 가족모임의 강찬호 대표는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