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는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가격 중 전력도매가격(SMP)을 결정하는 중동 LNG는 두바이 유가에 5~6개월 후행해 SMP에 반영됐다. 두바이 유가는 4월 평균 배럴당 89.2달러에서 8월 평균 77.9달러로 급락했다. 9월 이후 SMP 하향 안정화가 기대되며 하반기 중 실적 흐름 역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현재 부채비율이 600%를 웃돌고, 미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연 5000억 원을 초과하는 등 이번 요금 인상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열효율 개선사업’ 대상자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2350개소로 10배...
이후 지난해 5월 한차례 인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말 기준 미수금이 13조5000억 원으로 늘었다.
가스공사는 “현재 부채비율이 600%를 상회하고 미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연 5000억 원을 초과하는 등 이번 요금 인상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신규 도입
△다디단 망고 복숭아 ‘옐로드림’ 소비자 맘에 쏙
△농식품부, 베트남과 농업분야 협력 확대방안 논의
△농식품부-행안부 합동 집중호우 대비 배수장 점검
3일(수)
△농식품부 장관 14:00 대정부질의(서울)
△농식품부 차관 15:00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논의 간담회(서울)
△2024 상반기 K-Food+ 수출 실적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부 공급 인프라 투자 관련해 가스·석유 공기업 수혜가 일부 존재할 수 있다”며 “국내 천연가스도매사업자의 경우 최종투자단계에 합류하기 때문에 도입과 관련한 투자만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수혜주로는 SK오션플랜트가 꼽힌다. SK그룹이 2021년 인수한 SK오션플랜트의 전신은 삼강엠앤티다. 이...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을 책임지는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초래한 국제 에너지 위기 이후 원가보다 싸게 가스를 공급해 심각한 재무 위기를 겪고 있다.
실제로 가스공사는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5000억 원에 달한다.
2022년 이후 가스요금이 40%가량 인상됐지만, 현재 도시가스 원가율은 여전히 80% 수준이다. 가스공사가 1억 원어치...
구축
△가습기살균제 노출과 건강피해 간 인과관계 평가 방법,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아
△‘빛공해 공정시험기준’ 개정·시행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립공원 탐방인프라 개선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
△유해폐기물 안전관리로 환경안전망 강화
28일(목)
△환경부 차관 09:00 차관회의(서울)...
정 교수는 "(제3자 처분 허용은)직수입자들이 계속해서 추구해 오던 우회 판매 도입의 길을 열어줄 것"이며 "10여 년 전부터 계속해서 직수입자들이 도매판매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해왔는데, 제가 봤을 때는 자원안보 특별법에 아무런 관련도 없는 제3자 처분을 넣어놓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회장도 "이미 도시가스사업법에 가스공사만이...
연료비가 치솟아도 도매가를 적절히 깎는 것이다.
아울러 유럽에서는 이미 발전사업자에 대해 이익 상한을 설정하거나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발전용 가스 가격 상한제를 도입했다. 또 스페인은 지난해 9월부터 비(非) 화석발전원의...
나 연구원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시차를 두면서 도입단가와 판매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의 경우 올해 12월~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주가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도시가스...
LNG 추진선 충전 시간을 최대 3일까지 단축시켜 조선·해운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기간통신사업자(SK텔레콤)의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통신망 도매제공의무(올해 9월 종료)를 다시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관광·레저 등 중소사업자들의 시장 진입이 용이한 분야에서...
SMP, 10월 평균 kWh 당 253원가스 가격↑…SMP 더 오를 듯한전, 부담 커지며 3분기도 캄캄정부, SMP 상한제 도입 조율 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전력도매가격(SMP·System Marginal Price)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에 SMP를 바탕으로 전력을 사 오는 한국전력공사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SMP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SMP 상한제 도입 등 한전의 부담을...
23일 SMP 242원…월평균 252원 넘어LNG 가격 치솟으며 SMP도 올라 부담한전·가스공사, SMP 상한제 도입 주장정부, SMP 상한제에 전기요금 인상도
전력도매가격(SMP, 계통한계가격)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kWh(킬로와트시) 당 250원을 넘기며 전기 공급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은 SMP 상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산업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전력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에 신재생에너지만 배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시장과 투자 분위기를 위축시켰다”며 “여기에 SMP 상한제에 신재생에너지까지 포함 시키면 대못을 박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장관은...
미수금이 지나치게 누적될 경우, 동절기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단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여기에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 중 수요 조절의 중요성이 인식됐다. 30일 산업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선 ‘에너지 위기 대응과 저소비 구조로...
해외 주요 선진국은 ‘발전, 송전, 배전, 소매’를 일괄운영하는 독점회사에 대한 구조개편을 통해서 시장자유화 모델(경쟁적 전력 도매, 소매시장)로 이행했다. 반면 한국은 김대중 정부 시절 3단계에 걸친 전력산업 구조개편 추진계획을 수립(1999년)했으나, 노조파업 등 반발로 발전부문에서만 부분적으로 경쟁이 도입된 상태다. 그러다 보니 한국은 여전히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