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미애가 손상미와의 대결에서 이겼다.
6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나미애가 등장해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 박현우는 "죽는 그날까지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나미애의 나이가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나미애는 1965년 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데뷔 36년차다....
나미애
트로트 가수 나미애가 4번이나 이름을 바꾼 사연을 털어놨다.
나미애는 지난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30년 간 무명 가수로 살았던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나미애는 “앨범을 보면 김유진, 김도희 등 이름이 전부 다르다”며 “데뷔 후 너무 안 되니깐 이름을 바꾸면 잘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름을 4번이나 바꿨다”고...
나미애는 "그 동안 어딜가든 신인가수, 앞이 촉망되는 신인가수로 소개돼 속상했다. 난 '언제 앞에 인기가수로 소개될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나미애를 접한 네티즌은 "나미애, 이제는 힘내세요", "나미애, 이제는 유명해질 것", "나미애, 이제는 인기가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가수는 ‘트로트엑스’ 우승자 나미애였다. 방송 당시 TD는 물론 모든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은 ‘님은 먼 곳에’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강렬히 등장했다. 이어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 ‘아씨’, ‘흑산도 아가씨’ 등 이미자 메들리를 통해 ‘트로트엑스’ 우승자 특별무대를 진행했다. 풍부한 성량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로...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2위 벤, 3위 구자억 목사가 톱3에 들었다.
구자억 목사는 가수 홍진영의 조언에 따라 진정성을 담은 가창력으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에 이어 구자억 목사의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했지만 구자억 목사님도 잘했어요" "처음에 목사님이 트로트엑스 나왔다고 해서...
힘들 때마다 카페에 들어가서 응원의 글들을 봤다. 그런 응원이 없었더라면 힘을 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분들의 힘이 가장 컸던 것 같고 이제는 내 가족이 됐다. 나미애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될 것이고 나미애를 사랑하는 분들이 약해보이지 않도록 항상 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해서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 감사하다.
태진아 등 후배들은 금사향을 박수로 맞이했다. 올해 85세인 금사향은 "저는 가수 금사향 입니다. 이 자리에 서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라며 최종 우승자로 나미애를 호명했다.
금사향은 1929년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홍콩 아가씨', '님 계신 전선', '소녀의 꿈'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1950~1960년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다.
무명가수 나미애의 무대에는 폭풍 눈물을 흘리다가도, 흥겨운 참가자의 무대에서는 환한 웃음과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더했다는 평이다.
Mnet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이날 ‘트로트 엑스’에서는 풍부한 가창력의 소유자 나미애가 등장, 무명 가수의 설움을 한방에 날렸다.
나미애는 “30년 시절동안 노래를 많이 했지만 우여곡절이 많았다. 결혼도 안했다. 여자의 인생을 살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미애 어머니는 “딸이 조항조와 같이 데뷔했다. 다 떴는데 자기는 못 뜨니 얼마나 안타깝겠냐”며 속상해했다.
이후 나미애는...
홍진영 트로트엑스 나미애가수 홍진영이 방송 중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엠넷은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트로트 엑스' 1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영은 50세라고 밝힌 한 무명 트로트가수의 폭발적이면서도 절절한 가창력에 푹 빠져있다. 30년 무명의 설움을을 안타까워 한 듯 홍진영은 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