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덕안정의 사기 혐의를 검찰에 고발한 오 변호사는 이날 피고인 일부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취지로 재판부에 사전 요청해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로 증언을 시작했다.
오 변호사는 “개원 변호사로서 젊은 한의사들이 어떻게 상당한 고가의 입원실을 갖춘 병원을 개원했는지 솔직히 궁금했었다”면서 “당시 주 대표에게 물어봤더니 ‘신용보증기금을...
김 씨는 당시 법정에 피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앉아있던 유 씨와 대면해야 하는 상황에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날 재판은 증인석과 유 씨 사이에 가림막을 친 채 진행했다.
5차 공판 증인 정신과 전문의 “유 씨 우울증•공황 심각”6차 공판서 또 다른 전문의 출석 예정
지난 14일 열린 5차 공판에서는 유 씨의 담당 정신과 전문의 오모 씨가 증인으로 나왔다. 유...
TV 조선에 따르면 현재 해당 주택 주변에는 임시로 가림막이 둘러쳐졌으며, 인근 주민들은 해당 건물에서 수시로 합판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SH공사는 이미 지어놓은 주택을 준공 승인 후 매입했기에 부실 공사를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금은 임대주택용으로 민간 건물을 매입할 때 신축 전부터 약정하지만, 9년 전에는 건설사가 이미...
국감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A씨는 이날 비공개 요청으로 얼굴과 성명을 공개하지 않고, 가림막 뒤에서 증언했다. A씨는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친부의 협박을 받을 때마다 경찰에 신고했는가"라고 묻자 "보복이 두려워서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던 것이 많다"고 답했다.
경찰로부터 어떤 보호나 격리 조치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같은 당 김기식 의원 역시 “형사사건의 구속 수사 중이든 불구속 수사 중이든 공개석상에서 공개증언을 했다”면서 “법률적 근거도 없고 관례로 볼 때도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수의가 아닌 일반 사복을 입고 출석한 점에 비춰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양당 간사의 합의가 있어 가림막을 걷고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증인이 이 의원 등과 잘 아는 사이인만큼 피고인석 앞에 가림막을 설치해 얼굴을 바로 마주보지 않도록 했다.
제보자 이씨는 "지난 2004년 RO 조직에 정식 가입했고, 상급 조직원과 함께 북한의 혁명관 등에 대해 체계적인 사상학습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또 "지난 5월 서울 합정동 비밀모임에 참가해 이석기 의원이 총책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이날 청문회는 국정원 현직 직원들의 신변호보를 위해 증인 4명이 청문회장에 설치된 가림막 뒤에서 증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오전에는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의 총괄선대본부장이었던 김무성 의원과 종합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 채택 문제와 일부 증인의 얼굴 공개를 두고 여야 청문 위원들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한편 이날 청문회는 국정원 현직 직원들의 신변호보를 위한 여야간 합의에 따라 증인 4명이 청문회장에 설치된 가림막 뒤에 앉아 증인 선서를 하는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청문회 초반 민주당이 박원동 전 국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 단장은 사실상 현직 직원이 아니라며 공개 증언을 요구하는 등 치열한 기싸움을 예고했다.
아울러 청문회 모두발언에서도...
댓글녀 등 증인 26명 출석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9일 오전 10시부터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경찰 관계자 등 증인 26명을 대상으로 2차 청문회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청문회에는 국정원 댓글사건 및 '감금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증인으로 등장했다.
또 김씨의 직속상관이었던 최모씨, 이들의 지휘 선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