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식료품비 지출액은 월평균 71만6000원이었다. 외식비(34만1000원)가 가장 많았고 가공식품(19만5000원), 신선식품(18만 원) 지출이 그 뒤를 이었다.
지출 증가율로 따지면 가공식품 지출이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2010~2017년 가공식품 지출은 연평균 7.2%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식비와...
추계 결과, 엔젤가구는 2013년 기준 전체 1140만 가구 중 절반 수준인 561만 가구이며 가구당 평균 자녀수는 1.7명으로 나타났다. 엔젤가구의 엔젤계수는 2000년 14.4%에서 상승해 2009년 20.5%에 달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013년 17.7%를 나타냈다. 소비지출 대비 식료품비 지출비중을 나타내는 ‘엥겔계수’와 비교할 때, 엔젤가구의 엔젤계수는 2002년부터...
개인이 지출하는 교통비용은 연간 약 56조6000억원으로, 이는 가구당 소비지출의 11.4%를 차지했다. 식료품비(25.1%), 교육비(11.6%) 다음으로 세번째 많은 지출이다.
외국과 비교하면 일본(9.6%)에 비해서는 높고, 미국(18%), 영국(14.7%), 프랑스(15.5%) 등에 비해서는 낮았다. 일본은 대중교통이용률이 높고, 미국 등은 높은 자동차보유율과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