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 마지막 일정8개 금융지주 회장단 회동, 금융지주사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
"금융지주회사 자회사에서 가계부채 총량의 60%가 취급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금융지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지주 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8개 금융지주...
점차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등 위기의 후유증과 구조적 요인에 따른 부문 간 회복 속도 차로 인해 취약부문의 어려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부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리스크 측면에서도 대외 불확실성이 상당한 가운데 가계부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관리도 중요한...
이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주택가격 상승에 연계된 가계부채 비율이 이미 금융 부문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성장을 제약하는 수준으로 높아져 있는 만큼, 금리인하가 성장과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판단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황 위원은 정책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위원은 “금융안정과 경기 흐름의 개선이라는 목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경계의식을 가지고 가계부채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6월 이후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 금통위원들은 주태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현상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했다.
A금통위원은 주택가격의 거품을 진단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A위원은 “주택가격이 거품의 영역에 있는 것이 문제라면 거품에 대한 척도가 필요하며, 금융안정과 관련된 문제라고 한다면 DSR 수준을 실시간(real-time)에 가깝게 파악하고 평가할 필요가...
제도개선 방향을 업계와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채(Debt)금융보다는 지분(Equity)금융 방식으로 자금조달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계·기업의 레버리지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전부터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부채 중심’에서 ‘자본 중심’으로의 전환이 긴요함을 강조해 왔다”면서...
그러면서 이 총재는 “구조적인 제약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고 단기적으로 고통을 줄이는 방향으로 통화·재정정책을 수행한다면 부동산과 가계부채 문제는 지난 20년과 같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이번 금통위 결정은 한 번쯤은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이번 정부가 지난 20년의...
이어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접근방식을 ‘차주 상환능력을 고려한 부채관리’를 시스템으로 내재화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은행권의 혁신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도 약속했다. 그는 "은행권이 예대마진과 내수시장에 의존하는 전통적 영업모델을 탈피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그 결과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잔액이 사상 최초로 4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카드사뿐만 아니라 가계부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TF에서 논의했던 최종안을 업계와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맹점 수수료 인상이 어렵다면 적격비용 산정 주기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조금이나마 카드사의 부담을...
금융당국은 20일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신용카드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과 향후 신용카드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은행권, 22일 여신전문금융업권과 각각 간담회를 열고 가계부채 관리와 업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통계청은 19일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금감원은 다음 달 시행 예정인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및 관리목적 DSR 산출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유관부처와 함께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은행권 가계대출 취급 과정에서 DSR 심사 실태 및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함께 관계부처 합동조사를 통해 편법대출 등에 대해...
구조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 전부터 꼽아온 가계부채·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채·소상공인 부채·제2금융권 건전성 등 4대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금융 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는 물론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당국...
또 가계부채 증가세 대응 방안과 관련해 "전반적인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금보다 훨씬 긴장감을 가지고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캠코 양재타워에서 열린 '새출발기금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티메프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이 이 문제에 있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다"며...
그는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소비자·판매자 보호장치, 전자상거래내 결제대행업체(PG)사를 통한 결제 및 정산 프로세스의 취약점 등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해 향후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외적 경제 상황과 관련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 원장은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이날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만나 관계기관과 함께 티메프 사태와 관련된 위법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두 수장은 이날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등...
강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주재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를 확고하게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라며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흐름이며...
경영 개선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챙겨야 할 현안은 티메프 사태 뿐만이 아니다.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생(PF) 구조조정 △제2금융권 건전성 등 중요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이달 22일 인사청문회에서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58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과 관련해 “만기 연장 등의 방안을...
가계부채 구조 개선…금융시장 안정성 확보 위해“금리 향방 상관없이 꾸준히 고정형 비중 늘려야”금리 인하기 메리트 줄어드는 커버드본드 당근책 중요당국 정책, 금융시장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야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확대 기조에 대해 전문가들은 “방향성은 맞다”면서도 “당국이 내놓은 정책이 제 기능을 할지 지켜봐야...
금융당국이 고정형 주담대 비중 확대를 위한 정책을 연달아 내놓은 데다 9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되면 고정형이 금리와 한도 메리트가 높다는 판단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리 인하기에 변동금리 하락 폭이 더 커지면 다시 변동금리 비중이 올라갈 수 있는만큼 이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특히 김 후보자는 "부동산 PF 부실, 가계대출 증가, 저축은행 건전성 악화 등의 금융 리스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이 과도하게 부채에 의존하는 금융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지원을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는△금융산업 발전 △금융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