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알려진 돗돔 낚시 포인트는 전남 신안군의 가거도이다. 이곳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어부 한 사람이 5~6마리씩의 돗돔을 잡을 정도로 '황금어장'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곳이다. 최근에는 어획량이 크게 줄었지만, 그럼에도 1년에 1~2마리씩는 꾸준히 돗돔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돗돔을 잡기 위해서는 줄넘기만한 굵기의 낚싯줄과 황소도 끌어...
국내에서 약 2m 크기의 초대형 돗돔이 잡혔다.
21일 오전 5시 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2구 조진선(42)씨가 바다 앞에 쳐 놓은 민어잡이 그물에 길이 1.96m, 무게 150㎏가량의 초대형 돗돔이 걸렸다.
돗돔은 농어목 농어과의 바닷물고기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m 이상 심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돗돔은 한 마리 가격이 수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