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함은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으로, 전날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SSBN 방한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한국 방문 이후 42년 만이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쏘아 올린 지 엿새 만의 전략자산 전개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2021년 1월 백악관이 공개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기밀문서(U.S. Strategic Framework for the Indo-Pacific)를 읽어보면, 미국은 역내 우방국들에 더 큰 역할을 지움과 동시에 반대급부로 R&D 협력을 제공한다는 액션플랜을 갖고 있다. 하나의 사례로 미국은 미국-영국-호주 간 핵잠수함 동맹인 AUKUS를 통해 호주에 역내 안보에 더 큰 역할을 지움과 동시에 핵잠수함 기술을...
연합 잠수함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오스틴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이런 의제를 비중 있게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F-35·F-22 전투기와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3천t급) 항공모함 강습단 등 지난해 한국에 순환 배치했던 전략자산들도 언급했다.
아울러 오스틴 장관은 “양국이 자유롭고 개방됐으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유지에 계속...
미국은 오커스를 통해 유사시 자국의 핵잠수함을 인도·태평양까지 보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됐다. 이미 여러 동맹 관계로 얽힌 세 나라가 추가로 새 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둘러싼 세 나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과 영국, 호주는 이미 캐나다와 뉴질랜드가 포함된 기밀 정보 공유 협정인 파이브아이즈에...
美 핵잠수함 정찰의 태평양 집중은 중국과 북한의 핵 전력을 견제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美 핵잠수함이 태평양에 집중되는 가운데 일본 호위함 이즈모의 개조작업 등이 이어지면서 한바도 인근에 긴장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일본 해상 자위대 이즈모 섬탈환 독도 소식에 일각에서는 "일본 해상 자위대 이즈모 섬탈환 독도, 좌시하면 안된다...
美 핵잠수함 태평양 집중배치 ‘니미츠호’
미국이 핵잠수함 정찰 활동의 60% 이상을 한반도 인근 해역을 포함한 태평양에 집중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부산항에 입항할 계획인 ‘니미츠호’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니미츠호(9만7000t급)는 한미 연합 해상 훈련 참가를 앞두고 조만간 부산항에 입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