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5월은 여름이 시작된 두 번째 달이라는 의미에서 ‘중하(仲夏, 仲:버금 중)’라고 부르기도 하고, 창포의 계절이라는 의미에서 ‘포월(蒲月, 蒲:창포 포)’이라고도 하며, 숫자 ‘五’와 발음이 같은 ‘午(낮 오)’자를 따서 ‘午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력 5월을 대표하는 명절인 단오(端午)도 사실은 ‘단오(端五)’이다.
‘端’은 흔히 ‘끝 단’으로...
한편 하지는 24절기 중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에 들며, 오월(午月)의 중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대개 6월 22일 무렵이다.
천문학적으로는 일 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로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고 일컫는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남중(南中)고도가 가장...
하지는 24절기 중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에 들며, 오월(午月)의 중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대개 6월 22일 무렵이다.
천문학적으로는 일 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로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고 일컫는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남중(南中)고도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