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열차’로 데뷔한 뒤 아역으로 70여 편, 성인으로 90여 편 등 무려 160여 편에 출연해 국민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바람 불어 좋은 날’ ‘깊고 푸른 밤’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라디오 스타’ 등이 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개봉한 ‘카시오페아’와, 7월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다음은 지난 10일 출간된 배창호 감독의 40년 영화 인생을 담은 대담집 ‘배창호의 영화의 길’이다. 배 감독은 이장호 감독의 ‘바람 불어 좋은 날’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 이후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영화를 통해 80년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 인물이다.
배 감독의 이번 책은 안재석 감독과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된...
이 같은 평가에 대해 배 감독은 “‘고래사냥’은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었고 비평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렇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는 이 시대에 와서 발견되는 것 같다”며 “개봉 당시에는 시대의 흐름 때문에 미처 발견하지 못하던 작품의 가치가 이 시대에 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끝에 배 감독은 후배 영화감독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이후에는 충무로로 자리를 옮겨 ‘고래사냥 2’,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등에 출연하며 영화인으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그러다가 1986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국제적인 성공을 거뒀다. 한국 배우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은 것은 강수연이 처음이었다. 이어...
배창호 감독 실족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배창호 감독 실족, 투신아니라니 다행이다”, “고래사냥배창호 감독 실족, 안정취하세요” “배창호 감독 실족,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 감독은 1982년 대종상 신인감독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1983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1985년 대종상 감독상, 1987년...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 투신아니라니 다행이다”,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님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창호 감독은 1982년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로 데뷔해, ‘고래 사냥’,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깊고 푸른 밤’, ‘황진이’,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한국영화사에 남을 다수의...
- 뒷집***
고래사냥배창호 감독 한티역서 철로 추락... 사람 목숨 참 한 순간인 듯... 다치기만 하셔서 다행입니다. - 안상***
고래사냥배창호 감독의 추락... 영화인들의 현실이다 - 김영***
한때는 한국의 스필버그로 불렸던 배창호 감독님...감독님의 영화를 보고 한국영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었는데...감독님의 황진이는 아직도 제 마음 속의 한국영화 베스트5 안에...
영화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의 철로 추락사고 소식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1일 오전 5시 58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배창호 감독이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배창호 감독은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배창호 감독은 1982년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로...
영화 ‘고래사냥’을 연출한 배창호 감독이 지하철 철로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배창호 감독은 1일 오전 5시 38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철로로 추락했다. 얼굴에 타박상 등을 입은 배창호 감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창호 감독의 투신 가능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1일 오전 5시 58분께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1984년작 고래사냥 등으로 유명한 배창호(62) 감독이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한티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 감독이 스스로 철로에 뛰어들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안성기, 이미숙, 김수철, 이대근 등이 출연한 ‘고래사냥’은 당시 42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1984년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1985년에는 제 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최인호의 단편 ‘깊고 푸른 밤에’가 배창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화됐다.
이 외에도 1975년 영화 ‘바보들의 행진’, 1986년 영화 ‘겨울 나그네’ 등은 스크린에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