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자의 경우도 집에 이같은 재활용 쓰레기가 매우 많다. C 씨처럼 쓰레기마트가 가까이 있었다면 분리수거도 보다 올바르게 하고, 포인트로 제품도 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쉽게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일산에서 온 D(40) 씨는 10살의 자녀와 함께 지나가다가 특이해 보이는 상점이 있길래 들렀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쓰레기마트가 어떻냐고 묻자 “우리는...
유니클로 측은 공식적으로 "불매운동과 매출 하락에 대해 할 말이 없다"라는 입장이다. 유니클로 PR팀은 기자의 질문에 "1년에 한 번 매출을 집계해 공개하는 것 말고는 따로 관련 내용을 전하기 어렵다"면서 "개별 매장의 매출 하락에 대한 내용도 밝히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아예 기자의 지능의 우수성을 증명해보기로 결심했다. 기자와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딱 알맞은 시험이 있다. 바로 그 유명한 ‘멘사테스트’다.
◇멘사(MENSA)와 멘사테스트란?
멘사는 지적능력 상위 2% 안에 드는 이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국제단체다. 1946년 영국에서 설립됐으며 차차 세계 각국으로 확장돼 현재는 100여개 국가에 멘사가 설립돼 있다....
기자의 체험에 동행한 강재규 마켓컬리 팀장은 "창고 내 모든 공간이 4도에 맞춰져 있다"면서 "온도가 너무 낮으면 채소가 얼고, 너무 높으면 유제품과 육류 품질이 변질될 수 있어 온도 유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삼십 분도 안 돼 실수연발
“바코드를 찍고, 빨간 불이 들어오는 바구니에 하나씩...
긱 이코노미 바람과 함께 찾아온 재능 마켓의 인기 요인을 분석해보기 위해, 기자가 직접 숨고 1일 체험에 나섰다. 여름이 다가오기 전, 몸짱 대열에 합류하고 싶은 기자의 고군분투 숨고 후기를 상세히 적어본다.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윈-윈(Win-Win)'
이제까지 이런 맞춤형 서비스는 없었다. 기자가 숨고에 가입하자 레슨 과목, 요일, 장소, 시간, 강사 성별, 강사...
하지만 두 부대 병사들 모두 “바가지 써 보신 적 있으세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경험해 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양구에서 20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식당을 차렸다는 자영업자 B 씨는 “처음 양구에 왔을 때만 해도 정말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최근엔 큰 도로도 많이 생기고 이런저런 시설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기자가 오나나나 댄스를 선보인 첫 영상 조회수는 업로드 하루 만에 3만 건. 미약하게나마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는 근거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려드린다.
◇틱톡 인싸되는 비법, '대세ㆍ노세ㆍ먹세'
기자의 오나나나댄스 영상은 3시간 만에 조회수 1만 건을 넘어섰다. 비법은 뭐니뭐니해도 대세를 따랐기 때문이다. 방송인 광희는 인기 예능...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은 물론, 비타민 A‧D‧E‧C,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 인간 생존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가 포함된 사실상의 완전식품!
일단 가장 중요한 맛. 재난식량은 맛이 없다. 맛은 주관적인 요소고 사람마다 그 평가가 다를 수 있다. 근데 일단 직접 이틀간 먹었던 기자한테는 확실히 맛이 ‘너무’ 없었다.
“이게 재난식량이라는건데…”로...
"국정감사 때 등장한 헤드랜턴은 저희에겐 호재였어요."
비영리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의 장하나 대표는 기자의 예상과 정반대로 '호재'라는 표현을 썼다. 보도 이후 국민의 관심이 일주일만 이어져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달 가까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는 것.
15일 오전 서울 NPO지원센터에서 만난 그는 "한유총과 한유총을...
중반 기자의 입에는 '바지락수프파스타'가 베스트였다. 걸쭉한 국물에 칼국수면을 얹은 듯한 느낌에 칼칼함까지 더해져 마치 해장하는 느낌이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피자는 여자 2명이 서브 메뉴로 먹기 적당했다. 크기는 좀 작았지만, 바삭바삭한 도우에 치즈 맛도 고소해 나름 일품이었다.
"대기 시간만 길지 않다면 다시 와볼만 한데?"
기자가...
기자의 확인 결과 롯데캐슬의 단지 시설 영어 표기는 대연롯데캐슬레전드만의 얘기는 아니었다. 이달 29일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롯데캐슬 노블레스’ 역시 어린이집은 ‘KIDS ROOM’, 입주민 휴게소는 ‘TEA PLACE’ 등 영어로만 표기돼 있었다.
아파트 단지의 영어 남발은 롯데캐슬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실제 다른 신축...
특히 기자의 숙소가 위치한 침사추이에 있는 한 치킨집은 밤 11시가 넘어서도 치킨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홍콩에서 8년째 유학 중인 서수빈 씨는 “홍콩에서 한류 열풍은 정말 뜨겁다. 홍콩 친구들이 나보다 더 한국 가수들과 드라마, 예능을 더 잘 안다.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드라마를 보는 홍콩 사람들 대부분은 한국...
[e기자의 그런데] YS가 100인의 스타 1위에 오르던 그때, ‘응답하라 1993’
이 사진 본 적 있으십니까? 1993년 당시 책받침입니다. 책받침이 뭐냐고요? 독서대냐고요? 10대라면 모를 수도 있겠네요. 세대 차이겠지요. 천천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990년대 공책은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표면은 거칠거칠하고, 종잇장은 얇았죠. 날카롭게 깎은 연필로 힘주어 쓰면...
수년간 제자에게 엽기적인 가혹 행위를 일삼은 ‘인분교수’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정 최고형인 10년 4개월을 넘어선 중형입니다. 검찰의 구형(10년)보다 더 무겁습니다.
“피고인의 행위는 육체적 가혹 행위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한 정신적 살인행위다.”
재판부의 판결문입니다. 모두가 “합당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를 두둔하는 목소리는 들리지...
힘들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싶어하는 일은 뭘까요? 친구들과 어울려 실컷 놀고싶어 할 거라 생각한다면 '땡 탈락' 입니다. 공부터널을 지난 수험생들이 원하는 건 바로 ‘아르바이트’입니다.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수능 후 계획’에 대해 물었는데요. 6년 연속 아르바이트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행·연애...
냄새가 난다. 이 시간에 후문에서 기어 나오는 거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녀석을 불러 세워 주머니를 뒤진다. 담배다. 화를 꾹꾹 누르고 최대한 담담하게 말을 건넨다. “내놔”
그런데 녀석의 반응이 당당하다.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어도 시원찮을 판에 되레 목소리를 높인다. “싫어요. 다른 애들은 왜 안 잡아요?”
결국 화가 폭발했다. 아무리 교권이 땅에...
매년 11월이면 ‘무한도전 달력’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올해도 어김없이 달력과 다이어리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19일 시작된 무한도전 달력은 판매시작 6시간만에 주문수량 10만을 돌파했습니다.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2007년 ‘2008년 달력 만들기 특집’으로 첫선을 보인 후 고정 프로젝트로 자리잡았죠. 올해로 9번째네요. 2016년 달력에는 식스맨...
저도 기자 일 하면서 악플 엄청나게 받아봤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이 2007년 말한 임기 내 코스피 5000포인트 가능 발언 기사를 썼을 때 먹은 욕(제가 말한 것도 아닌 데 말이죠) 은 아직도 소화가 덜 됐습니다. 그래서 전 남 욕 안 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댓글도 잘 안 답니다.
악플의 대상은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 잘되라고 해주는 말’로...
시리아 난민 200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 중 135명은 ‘준난민 지위’를 받아 임시 체류 중이고요. 나머지 65명은 공항에서 대기 중입니다. 법무부는 심사를 통해 이들을 난민으로 받아들일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SNS는 난리가 났습니다. 살짝 들여다볼까요.
이거는 진짜 아니다. 제발 국민 의견 좀 따르자. djoh****
국내에서도 조만간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