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S(Triple Play Service, 유료방송·인터넷·모바일) 마케팅 비용은 확대되고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수신료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전년과 견줘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순증했다”고 설명했다.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는 5만 명 줄었지만, TV...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TV 방송 수신료를 1300원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
KBS 이사회는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TV 방송 수신료를 현행 월 2500원에서 3800원으로 1300원을 올리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사진 11명 중 찬성 9명, 반대 1명, 기권 1명이 나왔다. 이사회에서 확정한 3800원은 지난 1981년부터 유지해온 현재 요금보다 1300원...
실시간 방송이 나오지 않게 됐다.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있지만 두 회사의 입장은 모두 강경하다.
LG유플러스는 CJ ENM 측이 내놓은 인상률이 너무 과도하다고 주장한다. 전년 대비 2019년에는 9%, 2020년에는 24% 사용료를 인상했는데 올해는 175%를 요구해 왔다는 것을 강조한다. 반면 CJ ENM은 IPTV와 U+모바일 TV수신료를 합산해 일괄 인상해 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CJ ENM은 IPTV와 U+모바일tv수신료를 합산해 일괄 인상해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가를 분리해 받겠다고 나섰다. U+모바일tv가 IPTV와 다른 OTT이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 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가 웨이브, 티빙 같은 온전한 OTT가 아닌 IPTV 서비스를 단순히 모바일 환경으로 옮겨놓은 서비스일 뿐이라고...
협회는 강호성 대표가 밝힌 ‘IPTV는 수신료에 인색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IPTV사는 한해 전체 콘텐츠 수급 비용으로 매출 대비 48% 지급했다는 것이다.
또, 강 대표가 미국과 비교한 부분에 대해서도 유료 방송 이용 요금을 따져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협회는 “CJ ENM에서는 시장 규모가 다른 일부 해외 미디어 시장 사례를 글로벌스탠더드라 주장하며...
2019년 IPTV가 고객들에게 수취한 기본채널수신료 매출과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 가운데 16.7%만이 실시간채널 공급 대가로 전체 방송채널사업사용자(PP)에게 배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IPTV 3사는 CJ ENM이 요구한 콘텐츠 사용료 액수가 과도하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최근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25% 이상의 콘텐츠 공급 대가 인상을...
사실, 종편과 케이블TV,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지상파 방송사의 수익 감소는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그런데도 지상파는 경쟁력 강화나 자정 노력은커녕 수신료 인상 등을 들먹였다. 그리고 결국엔 시청자의 시청권을 훼손하는 중간 광고 도입까지 따냈다.
종편과 케이블TV의 중간 광고는 납득할 수 있었다. ‘재미’가...
편향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KBS이사회는 총 11명 중 7명이 여당 추천, 4명이 야당 추천이다. 재적인원 과반수 찬성 방식이라 여당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직도 지상파를 보는이가 있나, 보지도 않는 TV수신료의 의미를 모르겠다”, “편향성, 공영성부터 회복하고 수신료를 올려라” 등의 부정적 반응을 쏟아냈다.
현재 수신료는 컬러TV 방송을 계기로 1981년에 정해진 것으로, 41년째 동결된 상태다. 2007년, 2011년, 2014년에도 조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승인을 받지 못하고 회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KBS가 수신료로 거둬들이는 돈은 2019년 기준으로 6705억 원이며, 이는 전체 재원의 약 46%를 차지한다. KBS의 요청으로 수신료가 3840원으로 오를 경우엔 수입이 약 3594억...
검언유착 오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인 ‘주의’를 받기도 했다.
KBS의 수신료 인상 시도에는 만성 적자 문제도 얽혀 있다. KBS는 광고 수익의 감소로 2018년 585억 원, 2019년 759억 원의 사업손실을 냈다. 인터넷TV와 종합편성채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과 비교해 콘텐츠 경쟁력에 열세를 보임에 따라 광고 수익이 급감한 영향이...
수신료제도와 광고판매제도, 방송통신발전기금제도 등 방송 재원구조도 개편하고 재난방송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재난방송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한다. 또 허위조작정보, 성범죄물 등 온라인 불법ㆍ유해정보 유통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방송통신 성장을 위해서는 방송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유ㆍ겸영 편성 등 낡고 불필요한 규제를 전면 개선하고 방송광고...
일제강점기 라디오에 부과된 수신료 제도를 TV에 적용한 결과이니 이참에 일제의 잔재를 제거한다는 의미에서도 재검토할 만하다. EBS나 교육방송은 수혜자 부담 원칙을 적용하여 프로그램 단위로 과금되는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자녀를 둔 소비자가 부담하면 될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이 시청하지 않는 해외방송이나 영어방송은 공익적 목적을 수행하니 정부의...
KBS는 수신료 수입 정체와 방송 광고 수입의 급격한 감소로 지난해 759억 원의 적자가 날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경영혁신안을 발표해 2023년까지 직원 1000명을 감원하고 인건비 비중을 35%에서 30%로 축소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도 KBS는 미디어 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플랫폼...
프로그램 사용료는 케이블TV와 같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채널을 제공하는 채널사용사업자(PP)에 지불하는 수신료를 말한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CJ ENM과 딜라이브가 8월까지 서면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정부 중재안에 따를 것을 제안했고, 양측이 지난달 말까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정부 중재안이 마련됐다.
CJ ENM은 협상이 끝날 때까지 송출은 지속하기로...
프로그램 사용료는 케이블TV와 같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채널을 제공하는 채널사용사업자(PP)에 지불하는 수신료를 말한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CJ ENM과 딜라이브가 8월 말까지 서면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정부 중재안에 따를 것을 제안했고, 양측이 이를 수용해 극적 합의를 이루는 듯 했었다.
CJ ENM은 협상이 끝날 때까지 송출은 지속하기로 약속했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90개 종합유선방송 회원사 협의체인 한국케이블TV방송국(SO)협의회(SO협의회)는 21일 최근 유료방송 사업자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콘텐츠 사용료 이슈 해결을 위해 정부 주도의 콘텐츠 대가 기준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SO협의회는 "현재 케이블TV는 지상파 재송신료 인상, 종편 및 일부PP의 프로그램 사용료...
'지상파 재원문제 심각'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20일 "지상파 TV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KBS 수신료 인상 필요성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한상혁 위원장은 '그렇다'라고 답했는데요. 이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0년간 동결된 KBS 수신료를 인상하는...
개별SO발전연합회는 국내 케이블TV 방송사업자 중 5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 씨앤앰, CJ헬로비전, HCN, CMB)를 제외한 나머지 중소 규모 SO들의 연합체다.
SO발전연합회는 “실효적으로는 가입자당 수신료가 인상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CJ ENM은 최근 5년간 수신료가 동결이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몇 년 동안의 동결을 한꺼번에...
홍 연구원은 “서비스(수신료) 매출액, 위성 상품 방송 ARPU(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은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신사업인 인터넷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6861억 원, 영업이익은 5.5% 오른 68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가 아닌 수익성 위주의...
방통위는 방송분야 전문가를 일정기간 동안 사외이사로 임명하는 방법을 통해 방송의 공공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하는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합병법인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시청권을 위해 아날로그 상품의 가격 및 채널 수와 유사한 디지털케이블TV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