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이 민주당 열세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민주당은 부울경 광역단체장은 물론 일부 기초단체장 후보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민의힘에선 박형준 현 부산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박 시장에 맞설 중량급 인사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다음 주 지역 순회 일정으로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호남과 대구·경북(TK) 어디를 가느냐’는 질문에 “전반적으로 간다”고 답했다.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맞춰 제주를 방문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한다면 역대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는 최초이자 보수 정당의 대통령으로서 첫...
국민의힘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대체로 전국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다. 특히 대구는 33.91%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았다. 국민의힘 측은 ‘정권교체 열망의 반영’이라며 최종 투표율이 90%가량 나올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정치적 고향’으로 꼽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과 남부수도권 구상을 강조하는 등 초박빙 판세 속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영남권 핵심 지역을 훑었다.
이 후보는 이날 창원,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유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고,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이재명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3의 선택이 가능한 다당제 정치개혁안을 반드시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당초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북 영주에서 시작해 포항까지 종일 대구·경북(TK) 지역 유세를 벌일 예정이었다.
윤 후보가 안 후보와 직접 만나 단일화 담판을 시도할 가능성이 나온다. 안 후보는 이날 전남 목포, 순천, 여수 등에서 선거 유세를 펼친다.
현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실무진들끼리 단일화 관련 논의를 했고, 최종적으로 국민의당 안 후보의...
TK·PK보다 적게 몰려든 지지자들…"일단은 지켜본다"
이날 윤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100여 명에서 많게는 500여 명이 모였다. 대구·경북 지역보단 적었다. 환호 소리나 박수 소리도 적었다. 민심의 잣대인 만큼 마지막까지 후보를 지켜보고 결정하려는 듯, 일방적인 지지는 상대적으로 약했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유세 현장에서 만난 이 모(58) 씨는 윤...
이 자리에선 대구를 지역구로 둔 홍준표 의원(선대본부 상임고문)도 합동 유세에 나섰다. 홍 의원은 "윤 후보가 당선되면 30년 동안 소외된 TK(대구·경북)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TK 신공항 활주로 정비·국비공항 △공항 이전 후 대구시내 두바이식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 곳을 24시간 잠들지 않는 대한민국 명소로...
(TK출신의) 민주당 첫 대통령 후보, 대구경북 위해서 이 나라 위해서, 더 균형발전하는 나라 위해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위해서 기회 주시겠나"라고 외쳤다.
그는 대구 지역 발전과 관련해서 "대구 성서공단이 다시 과거 영광 되찾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구을 도심 가르는 고속도로 이제 땅밑으로 다녀도 될 때 됐다. 대구 공항은...
싶다"며 "위기에 강하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국민 통합 대통령 후보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오전 9시 부산 부전역을 시작으로 대구 동성로와 대전 으능정이거리를 차례로 찾는다. 대구와 대전 지역에선 각각 최초의 TK 출신 민주당 대통령으로서의 각오와 명품 과학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대구와 대전 지역에선 각각 최초의 TK 출신 민주당 대통령으로서의 각오와 명품 과학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4명의 선대위원장단은 전국에서 각지에서 유세를 벌인 후, 이재명 후보와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집중유세에서 만난다.
조 수석대변인은 "동서가 하나로 만나고 모이는 국민통합의 의미가 담긴 상징적 장소에서 유세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보수 텃밭인 TK 지역 역시 이 후보의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보수계 후보에게 70% 이상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줬던 패턴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이날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서 이 후보의 대구·경북 지지율은 23.7%로 전주 대비 1.1%P 올랐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같은 기간 5.0%P...
그는 "재보궐 선거 지역이 전부 당헌·당규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지만, 국민께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민께 지금까지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3박 4일간 대구ㆍ경북 일정을 마친 소회에 대해선 "대구, 경북 지역 주민들이 생각보다 저에 대한 기대들이...
이 후보는 "TK 지역은 민주당 후보에게 거의 무덤에 가까운 지역"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제가 TK 지역을 순회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곳에도 역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생겼구나. 기대라고 하는 것이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선거 때 무슨 말을 못하냐. 선거 때 한 약속을 다 지키면 나라가 망한다. 국민의힘...
이 자리에서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귀농인과 지역주민 간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고향인 경북 안동의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상인·주민들의 민심을 청취한다. 이후 안동 MBC 앞에서 경북 지방의원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경북 봉화 만산고택에서 진행되는 '반갑다 친구야' 명심스테이에서...
이 후보는 10일 대구·경북(TK) 지역 첫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방문지로 경주 표암재를 방문했다. 표암재는 경주 이씨 시조 표암공 알평을 가리는 곳으로 이 후보는 경주 이씨 76대손이다.
그는 "국민의 삶과 경제민생에 여야가 어디있고 진보·보수가 어디있고 지역이 어디있냐"며 "바로 지금부터라도 100조 지원 얘기가 야당에서...
이 후보는 지역적 외연 확장도 나선다. 이번 주말 매타버스는 TK로 향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8일에 최종 결정되긴 하지만 지금은 TK로 계획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텃밭인 전남·북 호남을 다진 만큼, 불모지인 TK로 뛰어들어 ‘산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통화에서 “윤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김종인...